[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이 주민과 방문객에 편의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연휴기간에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부설 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무료개방하는 주차장은 총 13곳 719면으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부설 ▲까치산체육센터 부설 ▲관악구민운동장 부설 ▲관악제2구민운동장 부설 ▲국사봉체육관 부설, ▲미성체육관 부설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9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낙성대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림동제2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하며,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관악구종합청사 지하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관악구종합청사 지하주차장은 20일 오전 8시부터 무료개방한다.
무료개방 주차장은 관악구 주민과 방문자 모두 이용 가능하며, 무료개방 주차장의 위치 및 이용정보는 공단 홈페이지, 블로그,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시장, 신원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전통시장 이용고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경기 침체된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동성 이사장은 “추석연휴 기간에 주민 여러분과 관악구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주차에 어려움이 없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으로 이번 추석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는 없겠지만 가족, 친지와 서로 안부를 전하며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 신림체육센터는 이번 무료개방 주차장에서 제외된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