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에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청소년 지원은 우리 시의 매우 중요한 임무, 보탬이 되길”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에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청소년 지원은 우리 시의 매우 중요한 임무, 보탬이 되길”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7.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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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 26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지급대상은 2021년 학사일정에 따라 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생으로 2021년 7월 26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와 시 및 구·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지참해 직접 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이후 자격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지급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및 구·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시의 매우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포함한 각계각층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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