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롯데홈쇼핑은 MZ세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내 공모전 ‘게임 체인저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MZ세대가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사업 전략에 반영하는 등 혁신 경영에 나서기 위함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오디션에서 사원부터 책임 급 이하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매출 활성화 ▲업무 개선 등 각 주제 별로 아이디어를 받았으며 총 40여 팀 중 5팀이 최종 선발했다고 전했다.
우승에는 ‘MZ세대 타깃 자체 기획 상품 개발’을 제안한 팀이 차지했으며 비건 열풍을 겨냥해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슈퍼푸드를 두 달 만에 직접 기획·제작 했으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맞춤 상품개발 과정을 고도화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전호진 기획부문장은 “MZ세대는 전체 인구의 34%,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의 60% 수준으로 사회, 경제적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맞는 조직문화, 경영전략을 펼치는 것이 회사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 전략에 적극 반영해 혁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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