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의 경우 다목적구장에 부합하지 않은 단조로운 시설과 햇볕을 가리거나 비를 막기 위한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였고, 못안운동장의 경우 흙바닥이다보니 먼지가 날리고 우천시 사용을 못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사토 운동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고 조깅용 트랙 및 축구장(풋살장 겸용)이 조성될 예정이며, 스탠드 쪽에 차양시설을 설치하여 우천 시에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창원시립테니스장 다목적구장 또한 족구장으로 이용되면서 노후화된 시설이 문제였지만, 흙바닥을 인조잔디와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족구장 주변에 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성산구에 위치한 신촌공단의 경우 태풍이 오거나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여 인근 도로나 공장이 자주 침수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신촌공단 주변 소하천을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신촌공단 주변 기업인들이 침수 피해 없이 안전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한“앞으로도 성산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를 귀울여 살기 좋은 성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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