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의원, 1호선 녹천역 4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확정!

고용진 의원, 1호선 녹천역 4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확정!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04.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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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착공, 2022년 8월 준공 예정

▲ 지난 21일, 노원구 월계동 주민 숙원 민원인 녹천역 승강설비 협약식에 참석한 고용진 국회의원

(화면 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의원실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재선)이 노원구 월계동 소재의 녹천역 4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녹천역 4번 출구는 인근 역사 대비 노후된 역으로 승강시설이 부족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녹천역 이용에 큰 어려움과 노원구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 캠핑장 등이 인접한 곳이다. 

2017년 녹천역두산위브아파트 입주 후 녹천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욱 증가했고, 승강시설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등 엘리베이터 설치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 민원이 였다.

이에 고용진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 공식적으로 협조 요청을 전달한 이후, 2019년 2월 의원실 주재하에 노원구와 한국철도공사 간담회를 시작, 설치방안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오한아 서울시의원, 차미중 구의원, 부준혁 구의원과 주민 간담회도 여러차례 진행하며 승강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했다.

마침내 지난 21일 노원구청에서 ‘녹천역 4번출구 승강설비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진행하고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확정했다.

고용진 의원은 “시간이 오래걸리긴 했지만 이렇게 결실을 맺게되어 다행이다. 이를 시작으로 녹천역 일대가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승강시설 설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0억 예산이 소요되는 녹천역 4번출구 승강설비 설치사업은 2021년 7월 실시설계용역완료, 2021년 8월 착공,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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