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인턴기자] 동국대가 지난달 30일에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동국대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통해 2022학년도에 신설된 ▲문화재학과 ▲약학과 ▲AI융합학부를 포함해 총 3137명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전형 간소화’의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고, 논술전형은 축소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총 4개의 전형을 통해 총 1826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년대비 2.1% 증가한 972명(▲39), 2022학년도에 신설된 학생부교과전형은 407명(▼2), 논술위주전형 312명(▼38), 실기위주전형 135명(▲1)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1단계 선발 배수를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 비중을 70%로 늘리고 서류종합평가 비중을 30%로 줄여 전형취지에 적합한 전형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고교별 추천인원을 확대하여 계열별 4명씩 총 8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40%에 해당하는 1257명을 선발한다.
AI융합학부는 2022학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정시(다군)에서, 약학과는 2023학년도에 군을 옮겨 정시(나군)에서 모집한다.
2023학년도 동국대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퍼블릭/최얼 인턴기자/chldjf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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