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 개최…“지난해 無사고 이어간다”

한화건설,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 개최…“지난해 無사고 이어간다”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5.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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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화건설은 4일 전국 모든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최광호 사장과 김효진 건설부문장, 김영한 재무실장과 사업본부장들, 그리고 CSO(Chief Safety Officer)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최광호 사장을 비롯한 한화 임직원들은 ‘2021년 중대재해 ZERO’를 선포했고, 이어 협력업체 대표가 동참을 선언했다.

또한 현장소장과 협력사 대표가 ‘중대재해 ZERO’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이 서약판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건설은 이번 선포문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경영의 첫째 지표로 삼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고위험 작업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고발생 및 위험상황이 예측될시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 요청 및 작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현장 안전교육과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ESH(환경,안전,보건)교육을 통해, 당사 직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안전보건 시스템이 협소한 협력사에게는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증진시킬 것이라는 방침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작년 한화건설은 모든 임직원과 현장 구성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사회적 약속임을 명심하고 올해도 사망사고 제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수를 최소화하고 이격거리를 준수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이미지제공- 한화건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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