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한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집에는 올해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 우수기관(’20.7월 선정), ▴지방공공기관 혁신·경영평가 우수기관(’20.9월 선정),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 우수기관(’20.10월 선정) 등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은 48개 지방공기업의 52개 사례를 담았다.
주요 우수사례는,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 인천광역시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 세종도시교통공사 ○ 충남개발공사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의 사례다.
특히, 인천광역시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 우수기관)은 무료앱,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공영주차장 비대면 추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 장기화·확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며, 세종도시교통공사(지방공공기관 혁신·경영평가 우수기관)는 배차간격·운영 횟수가 적어 불편한 읍·면지역에 버스(저렴한 비용)와 택시(예약기능)의 장점을 접목한 新교통체계인 수용응답형버스(DRT)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방공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취약계층 구호 물품지원, 방역활동 등 지역주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지역재정경제실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방공기업은 지역경제 동반성장,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책임강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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