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미얀마 평화사진전’ 개최…개막식서 김형석 작곡가의 ‘The Prayer’ 초연

김수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17:11:30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미얀마의 봄 두 번째 이야기:평화사진전’을 경기아트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화사진전은 경기아트센터·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푸른아시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한다.

미얀마의 현지 일상을 비롯해 현재 미얀마 민주화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박일선 작가의 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미얀마는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발발 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으로, 군부 독재 체제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강제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희생됐으며 현재까지도 비무장 시민을 상대로 폭력적 진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월 재한미얀마학생회와 함께 ‘미얀마의 평화’를 주제로 ‘미얀마의 봄’ 공연을 기획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해 국내외 미얀마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지난 공연에 이어, 경기아트센터는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푸른아시아센터와 함께 이번 평화사진전을 개최해 미얀마 현지 상황을 알리고 미얀마의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할 예정이다.

평화사진전 개막식은 오는 6월 28일 오전 10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미얀마 민주주의 민족동맹 한국 지부장 얀나이퉁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진전을 기념해 작곡가 김형석 씨가 미얀마를 위해 작곡한 창작곡 ‘The Prayer’가 개막식에서 초연되며, 가수 정밀아가 노래한다.

현재 국내 거주하는 2만 5000여명의 미얀마인 중 약 45%인 1만 3000여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미얀마 민주화에 관한 논의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를 통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외 미얀마인들과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미얀마의 봄 두 번째 이야기: 평화사진전 개요

- 전시기간 : 2021. 6. 28 (월) ~ 2021. 7. 1 (목)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광장
- 관 람 료 : 무료
- 주 최 : 경기아트센터,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 푸른아시아센터
- 주 관 : 경기아트센터

[사진 제공=경기아트센터]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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