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주차면 자동지정 시스템‘ 도입으로 공항 주차장 쇄신

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0 17:17:41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꾸준히 증가하는 공항 주차장 이용객에 대한 편의와 효율적인 주자장 관리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추진한다.

20일 인천공항공사는 ‘주차면 자동 지정·경로 안내 시스템’을 빠르면 내년에 도입 추진키로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이용객에게 빈 주차면을 자동으로 찾아 경로를 안내해주는 지능화된 자율 시스템이다.

공사는 꾸준히 늘어나는 공항 주차장 이용객에 맞춘 교통관리시스템을 고민해왔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자율적이면서도 지능화된 주차관리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인천공항 주차장 이용 차량은 2017년 약 797만대에서 2018년 911만대, 2019년 937만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꾸준히 늘었다. 공항 진·출입 교통량 역시 2016년 2417만대에서 2019년 3870만대로 대폭 증가했다.

공사는 그동안 성수기 비규격 공간 주차와 임의 주차 문제 발생에 대하여 연구하던 중 주차 수용량 및 수요 분석시스템이 필요함을 절감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의 의뢰를 받은 공항 산업기술 연구소는 차량 번호 인식과 우선순위 기반 주차면 배정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항공 수요 회복기에 몰아칠 여객 급증 전에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연구소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교통 수요를 분석, 주차장과 매표소, 버스 정차장 등에 교통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공사는 개발 진행을 통해 내년 1월 '주차면 자동 지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미래 방향성에 부합하는 서비스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해 단계적으로 검증하고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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