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IG넥스원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로 변경한다.
LIG넥스원은 PGM사업부문, C4ISTAR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 이외의 주요 사무직군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로 통일하는 직급체계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수와 방산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반으로 지속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성장의 주역이 될 MZ세대가 원하는 ‘공정한 성장 기회’를 구현해 성과와 역할을 중시하는 인사 조직문화를 구축한다고 안내했다.
조직 내부에서는 호칭 통합 문화가 정착되면서 부서 간 협업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직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협력자로서 서로 부담 없이 의견을 피력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그룹의 인적 구성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만큼, 인사제도나 조직문화도 구성원 특성에 맞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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