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대선캠프는 30일 조직지원본부장 및 부본부장, 경제특보 등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윤석열 국민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직지원본부장에 이영수 뉴한국의힘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출신인 이 본부장은 17대 대선 한나라당 유세본부장, 18대 대선 새누리당 직능6총괄 본부장, 19대 대선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및 유세지원특별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야권 진영의 대표적 조직인 뉴한국의힘 회장으로서 캠프의 조직역량 강화를 책임진다.
이범래 전 국회의원은 조직지원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 부본부장은 18대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및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이영수 본부장과 호흡을 맞춰 캠프의 조직 분야 시너지 극대화에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동 전 국회의원은 경제특보를 겸임한다. 박 특보는 울산선대위 공동위원장에 이미 임명된 바 있으며, 재경부·금감원 및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륜을 바탕으로 이번에 캠프 경제공약 수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국민캠프는 “이번 인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보다 심도 깊게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당원 동지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열망을 모아 조직 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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