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지하철' BRT 사업, 전국 7곳으로 확대 구축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8 18:52:36
▲ 인천계양-부천대장 S-BRT. (사진=국토교통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부가 일명 '도로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우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전국 7대 도시로 확대한다.


이 중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을 잇는 BRT는3기 신도시 입주기계회겡 맞춰 2026년 에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 부천, 성남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RT는 버스 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높인 대중교통시스템이다. 일명 '도로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우는 BRT 구축은 2026년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춰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BRT 구축대상 도시는 ▲인천 ▲부천 ▲성남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이다.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이 노선은 2026년 3기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추어 개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는 인하대부터 루원시티사거리까지 9.4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절차를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성남시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남한산성 입구~복정역사거리까지 총 10.2㎞ 구간에 S-BRT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부산시는 2019년 개통한 기존 BRT와 연계해 서면~사상과 서면~충무 2개 BR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BRT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BRT 개통으로 부산 버스의 평균 통행시간이 19% 가량 단축되고 통행속도가 평균 23% 가량 빨라졌기 때문이다.


창원시에는 가음정사거리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18km 구간에 창원 S-BRT가 구축된다. 가음정사거리부터 도계광장을 잇는 9.3km 구간을 우선 구축하며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세종시는 순환구간에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BRT 정류장 설치 등을 진행해 2022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반석역~유성복합터미널까지 6.6km구간에 BRT 사업을 진행 중이다.

BRT 사업비 경우, 3기 신도시와 같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BRT는 LH 등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서로 다른 광역지자체의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BRT는 국가가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그 외 도심 BRT 중 수도권 지역은 25%를, 수도권 외 지역은 국가가 50%를 보조한다.


최기주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도시 내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승용차와 대중교통시스템인 BRT를 분리해 BRT 전용주행로를 설치하고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등 고급 교통수단을 제공하면 대중교통 활성화와 함께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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