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디지털 신사업 조기 선점 목표"

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디지털 신사업 조기 선점 목표"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07.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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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우리은행 자체 소통플랫폼인‘채널W’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빠르게ㆍ새롭게ㆍ다함께 RUN WOORI'라는 주제로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영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AI 뱅커'가 '하반기 영업추진계획'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했다.  하반기 시행 예정인 ▲마이데이터 및 대환대출 플랫폼 등 디지털 신사업 조기 선점 ▲자체 플랫폼 경쟁력 강화 ▲동종·이종산업과의 제휴 및 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확장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해 디지털 리딩 뱅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빠른 자만이 살아남는 속자생존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새롭게 맞이한 하반기에는 원팀을 이뤄 탄성과 속도를 더해 더 빠르고 새롭게 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1일 발표된 우리은행의 2021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2793억원을 시현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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