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폐막공연 공개

경기아트센터,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폐막공연 공개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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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폐막공연 영상이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계정과 네이버 TV를 통해 송출됐으며, 러시아에서는 현지시간 21일 오후 3시 30분 러시아 공영방송 TVC 및 러시아 컬처와 러시아 시즌 홈페이지에서 공개됐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본 공연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추진된 ‘2020-2021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의 성공적인 폐막을 알리며 양국 문화교류 2년의 마지막 여정을 기념했다.

폐막공연 ‘문화로 잇는 미래’는 팬데믹으로 직접 교류가 어려웠던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양국의 유대와 신뢰는 문화로 끝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명곡의 한국적 재해석부터 한국 문화공연, 양국 청년들의 케이팝 커버댄스 등 한-러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고 안내했다.

1부에서는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국악계의 트렌드 리더 원일 예술감독이 이끄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졌다.

작곡가 한웅원, 신현필, 강종희, 장석진이 참여해 다양한 러시아 거장들의 명곡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라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2부 ‘HIP KOREA’는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소치 세계합창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한 한국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백만송이 장미’, ‘강은 넓다’, ‘홀로아리랑’ 공연과 빅토르 최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YB가 다시 부르는 ‘혈액형’, YB 대표곡 ‘나는 나비’가 무대에 펼쳐졌다고 소개했다.

한국의 미를 담은 독보적 콘셉트로 글로벌 팬의 주목을 받는 ‘원어스’와 한-러 청년들이 함께 선보이는 케이팝 커버댄스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양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공연을 선보였다.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폐막공연은 전 출연진이 함께 꾸미는 ‘아름다운 나라’로 마무리됐다.

이 곡은 전통 장단과 선율이 어우러져 우리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노래했다.

한-러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장태평 부지휘자가 새롭게 편곡했다.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폐막공연을 포함해 2년간의 성과를 담은 특집방송은 지난 1월 22일 아리랑TV를 통해 공개됐다.

■송출일 : 2022년 1월 21일 오후 9시 30분

■송출플랫폼
국내 : 유튜브 & 네이버TV(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계정)
러시아 : 공영방송TVC & Russia Culture, Russian Seasons 홈페이지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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