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공예업계,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판로・홍보 확대 건의"

중소기업중앙회 "공예업계,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판로・홍보 확대 건의"

  • 기자명 김영덕
  • 입력 2021.06.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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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예업계 현안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예업계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등 전국의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6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공예업계 중소기업 대표들은 공예 중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해 우수공예품 판로와 홍보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공예업계 중소기업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공예품 전시판매전이 취소되거나 규모가 축소되면서 판로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의 우수공예품 홍보・판매전 지원 확대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등록 요건 완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 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 및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공예업계가 많이 위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예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판로 및 홍보 강화를 위해 관련부처와 지자체를 통해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국의 공예조합들과 함께 국내 장인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공동개최하고 있으며, 대기업을 통한 판로확보도 추진하는 등 공예업계 애로해소에 적극 힘쓰고 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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