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댄스 오디션 진행…파이널 진출자에 총 상금 1100만원 및 공연무대 제공

경기아트센터, 댄스 오디션 진행…파이널 진출자에 총 상금 1100만원 및 공연무대 제공

  • 기자명 김수호
  • 입력 2021.07.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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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댄스 오디션 ‘OPEN FLOOR’의 온라인 예선 심사를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경연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상금 1100만원과 공연무대 제공의 특전이 걸린 이번 오디션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예선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46명이 지원했다는 것이 경기아트센터 측의 설명이다.

장르 불문 댄스 오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원자들은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와 같은 순수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걸스 힙합·팝핀·왁킹·비보이와 같은 스트릿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의 댄스영상을 선보였으며, 자신이 직접 창작한 안무로 오디션에 지원한 참가자도 있었다는 것.

댄스 오디션 ‘OPEN FLOOR’의 온라인 예선 심사는 지난 16일에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저스트 절크 크루의 성영재 단장 ▲최준호 부단장 ▲경기도무용단의 최석열 상임 안무가 ▲최은아 수석 단원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예선 심사는 안무력·표현력·예술성·독창성 총 네 가지의 항목을 기준으로 뒀으며, 이번 심사를 통해 총 16명의 참가자가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29일과 30일 치러지는 중간미션을 비롯해 앞으로 마스터클래스·세미파이널을 거치게 되고 최종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5명에게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오는 9월 ‘경기도문화의날’ 공연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는 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유튜브 채널 ‘브릿지TV’에 업로드된다는 것.

이와 관련해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OPEN FLOOR’의 온라인 예선 심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 펼쳐질 오디션이 청년 예술인들의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요
사업명 : 2021 경기아트센터 청년 예술인 발굴사업 댄스 오디션 ‘OPEN FLOOR’
심사위원: 저스트절크(성영재, 최준호), 경기도무용단(최석열, 최은아)
진행일정:
온라인 예선 - 2021. 7. 16
중간 미션 - 2021. 7. 29 ~ 2021. 7. 30
마스터클래스 - 2021. 8. 6
세미파이널 - 2021. 8. 11
파이널 - 2021. 8. 18
주최 및 주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
협력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사진 제공=경기아트센터]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더퍼블릭 / 김수호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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