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기업은행장…금감원장 이병래 유력 거론

尹정부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기업은행장…금감원장 이병래 유력 거론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2.05.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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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새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와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으로 확정됐다"며 "늦어도 내일까지는 임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행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장에는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장승화 무역위원장, 금융위원장에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병래 부회장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낸 바 있다. 장승화 위원장은 1988∼1991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근무했고, 1995년부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해외 여러 로스쿨에서 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또한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고, 지난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사진제공 = 기업은행]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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