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는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각 공원에서 운영해온 공원탐방 등 대면 프로그램을 대신해 비대면으로 공원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랜선 놀이공원, 원예교실 등 15종 329개 온라인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들은 공원의 생태정보와 역사, 문화, 환경 관련 내용과 놀이 활동을 연계해 영상, 웹배너, PDF 자료로 제공되어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8종의 프로그램은 매달 1~2회씩 지속적으로 제작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교실 및 가정에서 정기적인 교육자료로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방침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재 연장되어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고 온라인 공원 프로그램과 집 가까운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한 일상을 잘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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