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SK 뉴스쿨이 자동차판금도장과를 신설하고 조리과, 외식경영과, MD과, 정보보안과 등 총 75명의 2022년 SK 뉴스쿨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 뉴스쿨은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엔씨재단, SK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년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 뉴스쿨은 △조리과 △외식경영과 △MD과 △정보보안과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기자재·교재·실습 물품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 밖에도 주거, 생활 장학금 지급과 SK 계열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내년에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반영해 자동차판금도장과를 신설하고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해당 수업은 자동차 차체 판금 용접과 보수 도장 기술을 함께 진행하는 판금·도장 통합 과정으로 소수 정예 중심의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예비 과정과 정규 교육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SK 뉴스쿨 측은 “(자동차판금도장과)졸업 시 국내·수입 자동차 20개 업체의 직영 A/S 센터 및 국내 5대 완성차 업체 A/S 사업소 등으로 인턴십 및 취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병철 친환경자체복원기술연구소(CGS) 고문은 “SK 뉴스쿨 자동차판금도장과는 고도로 숙련된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해 전 세계 차체 정비 기술자와 비교해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SK 뉴스쿨은 20대 청년(1993년생~2003년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자동차판금도장과는 만 33세(1990년생~2003년생)까지 지원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12월 1~14일까지 SK 뉴스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통합 설명회는 오는 30일 유튜브로 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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