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탄소 중립 달성’ 등 ESG 비전과 7대 핵심 과제 발표

LG에너지솔루션, ‘탄소 중립 달성’ 등 ESG 비전과 7대 핵심 과제 발표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8.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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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사장 “올해를 ESG 원년으로 삼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데 박차 가할 것”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그린배터리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G비전은 ‘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CHARGE’는 ▲기후행동과 자원 선순환 ▲인권 경영과 인적자본 ▲제품책임과 환경보건 안전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와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임팩트 ▲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 ▲커뮤니케이션과 ESG 이니셔티브으로 8대 ESG 중점영역과 4대 Enabler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2050년 탄소 중립 ▲2030년 전세계 사업장 ‘RE 100’ 전환 ▲2025년 ‘자원 선순환 고리’ 구축 등을 추구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SG 7대 핵심과제로는,

첫째,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및 관리를 통한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재생에너지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수준인 96만 톤을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글로벌 Recycle 사업모델 구축을 통한 ‘자원 선순환 고리’ 구축 완료

중국에서는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을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고 추출된 니켈, 코발트 등으로부터 양극제를 제조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상태이며,

한국·유럽·미국 사업장에서도 리사이클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셋째, 재생에너지 전환 달성

현재 폴란드와 미국 사업장에 대해서는 녹색요금제와 REC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으며 국내와 중국 사업장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점차 확대한다는 것.

또한 미국·중국·폴란드 등 다양한 국가 인재를 채용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네 번째 핵심과제, 글로벌 관점의 다양성 관리와 CHARMS 시스템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100% 확보하는 다섯 번째 핵심과제인 제품 친환경성 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여섯 번째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개선, 일곱 번째 사업장 환경안전사고 리스크 저감 등의 핵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달려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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