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한국기능장연합회가 함께 진행한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이자 여성가족위원장인 송옥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장을 맡은 김병욱 국회의원과 조직본부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기능장연합회는 정책협약식에서 기능장 보수교육을 통해 분야별 신기술 및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 지원과 중고등학교 직업체험박람회를 통해 청소년 직업선택권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송옥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해당 정책에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히며 관련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한국 기능장 50여 명은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장인 유주식 기능장은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능인과 동행하는 산업현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후보 자신이 제언한 공약을 임기 내에 완수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기능장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존중받는 사회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기 위해 선거운동과 결합한 전방위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한 어수연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숙련기술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23개 분야 28개 직종, 약 3만 8천여 명의 기능장이 모여있는 5개의 사단법인 단체와 6개의 임의단체로 구성되어있는 한국기능장연합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 함께 한 송옥주 의원은 “기능이야말로 우리 산업의 중추이자 원동력인 만큼, 모든 기능장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선언을 축하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