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건설근로자공제회, '여성 건설근로자 간담회' 열어

고용부 건설근로자공제회, '여성 건설근로자 간담회' 열어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1.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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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공제회 대강당
여성 근로자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 논의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오늘(18일) 오전, 본회 대강당에서 여성 건설근로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건설근로자들의 노동 실태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향후 여성 근로자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에 따라 준비됐으며 여성 건설근로자 30여 명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관계자가 참여하여 건설현장 내 여성 노동 실태, 건설근로자 호칭 구분, 특화 복지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제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소개와, 건설근로자법 개정에 따라 오는 11월 27일 시행하는 전자카드제도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건설현장의 여성 노동 실태에 대해 공유하며, 건설현장에서 여성 건설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양성평등 노동 환경 마련, 더 많은 여성 근로자들의 건설업 진입을 위한 정책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는 “기존 남성 중심의 건설현장에서 여성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건설업계에서 여성 근로자의 위상을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공제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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