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주최하고 경기도극단이 주관하는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공연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공연 한다.
금번 공연은 1990년 창단하여, 100여회의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수백 회에 이르는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기도예술단의 경기도극단 2021년도 첫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는 ‘2020년 FESTIVAL TOKYO 공식초청작’으로 스웨덴의 극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Johan August Strindberg)의 깊이 있는 고전 <꿈의 연극>을 현대 일본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마츠이 슈’가 참여하여, 현대적인 언어로 재창작하고 경기도극단 김정 상임연출을 만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작품의 내용은 자신이 신의 딸이라 믿는 아네모네는 하늘세계에서 인간세계로 떨어져, 수많은 인간 군상들을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반복되는 생활 속에 아네모네는 자신의 존재가 지워져 감을 느끼고 그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뒤로 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공연은 ‘원작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꿈의 연극> 재창작 마츠이 슈, 한태숙 예술감독, 김정 연출 하였다.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는 러닝타임 110분(인터미션 없음)이며,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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