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조달을 활용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조달청과 중기부는 올해 3월 22일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공공조달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적 협력사업 확대를 시행 중이다.
지난 4월 8일 전북지방조달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인천·경기(4월 14일), 광주(4월 16일), 강원(4월 20일), 대전·세종·충남(4월 22일), 경남(4월 27일), 충북(4월 29일) 등 협약식을 갖는다.
전북 지역에서는 혁신시제품과 벤처나라 제품에 대한 홍보 책자를 공동 발간하고 설명회와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며, 대구·경북에서는 공공조달 창업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다.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현장에서 원팀으로 협업해 공공조달 분야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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