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5G 상용화 2주년... 개발현장 방문 기업간담회

최기영 장관, 5G 상용화 2주년... 개발현장 방문 기업간담회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4.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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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현장 방문
5G 모듈·단말 개발 추진현황 견학 및 점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위해 노력할 것"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G 상용화 2주년을 맞이해 4월 1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5G 모듈‧단말기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과 연계하여 장비-네트워크-서비스로 이어지는 5G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업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5G 칩셋과 장비·단말 개발 관련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28GHz 대역에서 다양한 단말기를 활용한 B2B 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하다.

 

간담회에서는「5G 모듈·단말기 국산화 사업」시작에 발 맞춰 단말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을 점검을 비롯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가격경쟁력 있는 5G 모듈 및 단말기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B2B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5G 융합서비스가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노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는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범국가적 프로젝트다. 경제사회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산업계와 상시 소통·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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