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는법
모든 것은 결과론이다.
과정보다는 좋은 결과가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쁜 결과가 나오면 기분이 나빠진다.
모든 것이 내 맘처럼 되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끝없이 후회를 하곤 한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하게 된다.
" 그때 좀더 열심히 할걸.... "
" 좀더 용기를 내볼걸....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더라면..."
" 부모에게 효도를 했어야 했는데..."
" 베풀고 살걸..."과거속의 자신을 보며 질책을 하고 아쉬워한다.
누구나 그러하다.
그러나 여전히 오늘도 미래에 후회할 짓(?)을 하며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쥐는 쥐약을 먹는다.
당장은 모를 것이다.
배가 고프기 때문에 덥석 먹겠지만, 먹는 순간 알게 된다.
" 아! 독이구나 ㅠㅠ "우리들 또한 때론 이런 어리석음의 과정속에서 살아간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면서도 어떤 습관을 고쳐야 할지 알면서도 그대로 유지한다.
내일..또 내일.. 그렇게 미루게 된다.
스스로 고통이 되는 삶을 예견하듯 살아간다.
A라는 사람이 당장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바람을 폈다.
언젠가는 들통이 나서 가정이 파괴되고 모든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믿었던 사랑마저 없어질 확률이 99%라고 생각한다.
후회하는 이유는 그 당시 내가 알고 있던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니면 주변 사람의 소중한 조언을 듣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결국 노력,용기,간절함의 부족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목숨을 갖다 바칠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우린 스스로 떳떳해질수가 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후회할 필요는 없다.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더 했어야 할 것을 하지 안했다.
열심히 살지 못했으며 겁을 먹어서 도전을 하지 못했으며 절실하게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지 못한 것이다.
이는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내가 한 만큼의 결과를 맞이할수밖에 없다.
그래서 후회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영역일지도 모른다.
결국 오늘 지금 그 과거의 행위에 대한 결과를 지금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탓해서도 안된다.
설령 타인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을지라도 말이다.
남탓을 하는 순간 우리는 삶의 주도권을 빼앗겨 버린다.
그 사람을 저주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오늘의 시간을 쓰레기처럼 갖다 버린다.
이때부터 더 큰 고통을 맞이하게 된다.
쥐약을 먹는 쥐 처럼 ㅠㅠ
그것은 더 큰 후회를 낳게 된다.
그렇게 삶이 흘러가 버리면 나중에 죽을때 너무나도 속상하고 한탄스러울 것이다.
오늘 하루가 그렇게 내일 하루가 그렇게.....
어떤 이는 즐거움으로 가득차고 어떤이는 괴로움으로 가득차게 된다.
이는 환경의 문제로 보일지모르지만 결국은 내 마음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를 돌이킬수가 없다.
내가 아무리 그것을 곱씹어도 바꿀수가 없기에 의미가 없어진다.
가장 슬픈 일은 후회이다.
물론 모든 것을 우리가 완벽하게 할수가 없다.
아무리 노력을 해서 실수와 실패는 누구나 따라올수가 있다.
모든 것을 갖다 바쳐도 결과는 부정적으로 나올수도 있다.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개미가 작은 알갱이 하나를 모아서 집을 짓듯 다시 오늘을 살아야 한다.
어찌보면 죽는 순간 우린 자기의 삶 전체를 바라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린 그나마 오늘 다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한다.
자신만큼은 그것을 안다.
충분히 노력을 했는지? 겁이 나지만 용기를 냈는지?내 가진 능력을 발휘했는지?
귀찮아서 대충 대충 했는지? 겁을 먹어서 도망을 갔는지?능력만 믿고 나태했는지?
나 역시 살아오면서 많은 사고도 치고 실수도 실패도 했던것 같다.
조금 아쉽기는 해도 그것을 후회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 당시에는 나로써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의 어리석은 행동을 통해서 혹독한 대가를 치루기도 했다.
아픔도 겪으면서 경험이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기도 했다.
어제는 끝
미래도 끝
오늘 다시 시작이라 생각한다.
우리에겐 경험이 필요하다.
할까? 말까? 라고 주춤할때 되도록 해보는 것이 좋다.
나중에 타이밍이 늦어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것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후회하지 않는법 5가지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과거속의 " 그때 할걸 " 이라고 말한 것을 오늘부터 실행에 옮기자.
2.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되도록 하면서 살자.
3. 결과에 대해 후회안할 자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자.
4. 이것이 내 삶에 독약이라는 판단이 들면 과감하게 벗어나자.
5. 선택의 기준을 행복에 두자.
더퍼블릭 /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김영국 kyk981204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