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아이밀’ 브랜드 상표권을 놓고 청년기업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일동후디스가 상표권 침해 분쟁에서 또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3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63-1부는 지난 22일 (주)아이밀 측이 일동후디스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일동후디스의 패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아를 연상시키는 ‘아기’ 등의 단어를 일반음식 제품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일동후디스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아기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