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MENA* 지역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Mohammed Shia’ Al Sudani)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
[더퍼블릭=최얼 기자] 재산 현황을 허위로 제시한 것이 밝혀진 이영선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에서 제명되고 공천 취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23일 강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당에서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공천 검증 과정에서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음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대표의 긴급지시에 따른 윤리감찰을 통해 밝혀졌다”며 제명 및 공천 취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이 소폭 감소하는 등 침체 상황에도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사수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2억2300만대로, 전년 대비 3% 포인트 감소했다.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는 16%의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경쟁사인 LG전자는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시장 점유율 2위와 3위는 11%의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 하이센스와 TC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원을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인 반도체(DS) 부문이 업황 악화로 4조원 이상의 적자를 봤다. 다만, 전분기보다 적자 폭이 소폭 감소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돈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 60조55억원, 영업이익 6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28%, 95.26% 감소한 수치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상반기 매출은 123조7509억원으로, 전년 상반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2분기 중 삼성전자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설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온다.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에 OLED패널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내년에 200만대를 공급하고 이후 출하량을 300만대, 500만대 등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또 LG디스플레이가 초기에 공급하는 물량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부문에서만 4조58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주력 사업인 메모리반도체의 부진이 직·간접적으로 작용한 탓이다.삼성전자는 2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1~3월) 매출 63조7454억원, 영업이익 640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1%, 95.5% 감소한 수치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삼성은 15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 간 총 60조 1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 가운데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우주, 미래차, 수소 등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 지방에도 3,300만㎡, 총 1,000만 평이 넘는 규모에 14개의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이번 지역균형발전 투자 계획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반도체 패키지 라인이 가동 중인 천안과 온양 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경쟁력 및 연구개발(R&D) 역량 등을 점검했다.이는 지난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QD-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본 지 열흘 만에 미래 기술 경쟁이 치열한 패키지 분야의 사업장을 방문한 것이다.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이날 천안 반도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삼성 테크 데이’는 글로벌 IT 기업과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총괄 정재헌 부사장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중국의 TV 업체들이 저가 전략으로 선전하는 가운데 업계 2위인 LG전자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중국의 TCL은 자회사가 만든 100% LCD TV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출하량을 높이는 가운데 지난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2’ 기자간담회에서는 “TCL은 이미 세계 2위 TV브랜드가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TV 출하량은 2억879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지난해 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불확실성 등의 악재에도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77조2036억원, 영업이익 14조97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12% 증가한 수치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등 불확실성이 지속됐음에도 2분기 기준 최대 실적 및 역대 두번째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다만 사업 부문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사업을 종료한 TV용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 인력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으로 전환배치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이 종료된 LCD사업부의 인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인력 전환배치를 추진하고 있다.예상 규모는 300여명 수준으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부문으로 이동하게 된다. 현재 이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 등 선발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 TV용 LCD 사업을 점진적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SDI 1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52%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 사업과 국내외 스마트폰 공급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3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소재 매출 합계는 7060만달러(약 908억8338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삼성SDI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1.7% 급증한 453억1296만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LG화학은 4.7% 상승한 455억7042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를 좀처럼 높이지 않고있다.최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적정주가)의 평균은 9만3천100원이다.지난해 1월 삼성전자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했지만 이후 하락과 정체, 소폭 반등을 반복했고, 지난 4월 이후로는 6만원대에 머물러 있다.주가가 9만원 대를 돌파한 후 증권사들은 지난해 말, 올해 초에 거쳐 업황 개선 기대에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지만, 지난 3월 말부터는 다시 하향조정하기 시작했다.지난 4월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을 시작한 지 30년 만에 사업을 종료한다.26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마지막 LCD 패널을 생산하기 위한 유리기판 등 원재료를 공장에 투입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TV용 대형 LCD를 생산하는 L8-2를 중단하고, 앞으로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QD디스플레이 생산에 집중하기로 했다.당초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말 LCD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LC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전자가 전자업계의 비수기로 불리는 올 1분기에도 반도체, 프리미엄 효과 등으로 3개 분기 연속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의 매출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조7800억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95%, 50.5% 증가했다.이는 반도체 선방, 스마트폰(모바일) 판매 호조, 디스플레이 호실적 등 사업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삼성전자는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인 MQDC(Magnolia Quality Development Corporation Limited)가 개발하고 있는 초대형 주택단지 ‘더 포레스티아스(The Forestias)’ 홍보관에 마이크로 LED ‘더 월(The Wall)’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태국 방콕에 위치한 더 포레스티아스는 MQDC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개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마트시티로 주거지역 뿐만 아니라 6성급 호텔과 문화센터·병원·기업 등 근린생활 시설이 대거 조성되는 태국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전자는 올레드 TV 출하량을 2배로 늘리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시장 침체에도 LG 올레드 TV는 연간 출하량 400만 대를 넘겼다고 안내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404만 8000대로 직전년도인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2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지난 4분기에만 141만 3000대의 올레드 TV를 출하했으며, 이는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출하량이라고 전했다.지난해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 TV의 전체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매년 액정표시장치(LCD)제품이 TV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줄어들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대체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TV용 LC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약 2% 줄어든 2억5400만대 수준일 것으로 업계는 11일 예상했다.그동안 패널 시장에서 주력이었던 TV용 LCD 패널 출하량은 2018년 2억8750만대로 정점을 찍었으나 공급 과잉과 패널 대형화 추세와 함께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또 패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세계TV 판매 1·2위로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마이크로LED TV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 라인업 최상단에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두는 동시에 각사의 주력 제품인 네오-Q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