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집권당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2월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가지였다. 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다. 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며 “국회법을 개정해 상시 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어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다. 상시 국회 조항은 ‘상시 정쟁’ 조항으로 변질됐다”면서 “법
[더퍼블릭=박원경]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7년부터 8년 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근무 유형을 확대하는 등 앞서가는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시차출퇴근제는 직원들이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는 기준 아래에서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근무제도이다. 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 동안 30분 또는 1시간 초과 근무 후 금요일에 2시간 또는 4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이다.오는 5월부터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되면서 처음 3가지였던 유연근무제 유형이 10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300배 넘게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어린이 슬리퍼와 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신발 장식품의 경우 생식 독성 등이 있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대비 348배 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에 대해 서울시가 첫 안전성 결과를 전날 발표했다.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매가 많을 것으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이 24%를 기록한 것으로 26일 조사됐다. 2주연속 20%대 지지율에 머무른 수치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24%로 지난주 조사(3월4주차) 대비 1%p(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p 내린 65%다.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3%(지난주)에서는 벗어났지만 총선 이후 두 차례 조사에서 모두 20%대에 머물렀다. 긍정 평가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지난 3월 29일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금번 장관 표창은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표창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총 4개의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인력 재배치와 신규 채용의 공급조정을 통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사모펀드가 생명보험업계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생명보험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부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5일 (사)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가 ‘사모펀드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정기세미나에서 이동기 학회장은 “최근 잦은 주주 간 분쟁과 비윤리적인 행태로 사모펀드에 관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적 책임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사모펀드에 매각된 은행들은 상당한 후유증을 겪었다”며 “생보산업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올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1.3%를 기록했다.해외에서도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서프라이즈’ 성장으로 보며, 경기 회복세 확산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에 따라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13조원 상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은 힘이 빠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은행은 올 1분기 GDP 성장률이 1.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0.6%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4월 25일(목)부터 5월 3일(금)까지,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 했다.금번 임시회에서는 4월 26일, 29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회기 첫날인 25일(목)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303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지난 1분기 경제가 1.3% 깜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개선되고 내수 경기가 회복된 영향이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GDP는 전분기보다 1.3% 증가했다.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이는 지난해 3분기 당시의 성장률(0.6%) 정도를 기대했던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성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실질 GDP는 3.4% 올랐다.기획재정부는 이날 1분기 성장률은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며 긍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현지 대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는 권 씨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 고란 로디치, 마리야 라둘로비치 변호사가 권 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허가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보도했다.두 변호사는 항소장에서 “고등법원의 결정은 근거가 없고 불법”이라며 “법무부 장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이 법률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했다.이어 “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25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소상공인․유관단체 등과 함께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시는 해당 자리에서 전문가 자문, 소상공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부산 라이콘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했다.비-라이콘은 창의적인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서프라이즈"라며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강조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코로나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실제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국민소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2021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차원의 토론회에서 총선에 출마했던 후보들은 “당이 하라는 것과 반대로 했다” “영남 자민련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등 일제히 쓴 소리를 했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리 외에 경기 고양시병에서 낙선한 김종혁 조직부총장, 서지영 부산 동래구 당선인, 김재섭 서울 도봉갑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이 지난 24~25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25일 도에 따르면 더블유씨피(주)와 13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일본 경제인사 간담회, 잠재적 투자기업 호도가야 화학공업(주)과 A사를 방문해 투자 방안 논의, 투자유치자문관 위촉, 투자유치거점사무소 개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지난 24일에는 이옥순 ㈜산옥스 회장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충북도 투자유치거점사무소현판식 행사를 가졌다.이어 재일본한국인 연합회장 등 일본 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재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해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이어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이 제안한 타운홀미팅은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대전, 세종, 충북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회의에서 국토부가 지난 25일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되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이에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이버가 일본 정부의 압박에 라인야후에 대한 지배력이 축소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네이버를 압박해 소프트뱅크에 라인야후의 지분을 매각하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일본 현지 언론과 네이버 등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 측은 네이버에 라인야후의 지분 64.4%를 보유한 지주회사인 ‘A홀딩스’의 주식 매각을 요청한 상태다.일본 뉴스통신사 교도통신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에게서) A홀딩스 주식을 추가로 조금이라도 취득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물산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도 건설 부문 주도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견조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삼성물산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회사 관계자는 "불확실성 확대 속에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 보면 건설부문의 경우 올 1분기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다. 년 동기 대비 각각 21.4%, 15.4% 확대된 수준이다. 안정된 공사
◇ 팀장급▲ 수산중대재해지원팀장 이상길▲ 대외협력팀장 이우승 ▲ 자회사지원팀장 조윤형 ▲ 정부비축사업단장 양재명◇ 부장급▲ 판매사업부장 겸직 경제기획부장 주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