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지난 3월 29일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금번 장관 표창은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표창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총 4개의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인력 재배치와 신규 채용의 공급조정을 통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비리에 대한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입찰에 참가한 업체들에게 뇌물에 따라 평가점수를 주는 이른바 ‘입찰심사 장사’를 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6일 공기업 직원 A씨와 대학 교수 B·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A 씨는 지난 2020년 1월, LH가 발주한 감리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에게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뒷돈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사립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강원도시개발공사가 2021년 6월 발주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매각 공개입찰 과정에서 KH그룹이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 등을 담합했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과징금 510억원을 부과하고 일부 KH그룹 계열사 및 배상윤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가 평창군 일대에 조성한 계절 복합관광 리조트로, 골프장과 숙박시설, 워터파크 및 스키장으로 구성됐으며 소유 주체는 강원도시개발공사다. 강원도시개발공사는 강원도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 9000억원 감소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 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6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7000억원) 이후 12개월 만이다.가계대출 감소는 주택담보대출의 영향이 컸다. 주담대 잔액은 860조 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00억원 늘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총 9조 6000억 원(7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사우디에서 따낸 공사 중 최대 금액이며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세 번 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주행진을 계기로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 400억 달러’ 목표에도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지난 2일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KDN과 한전KPS이 최근 감사원 자료를 통해 방만 경영 행태가 심각하다는 것이 드러났다.특히 두 기관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한전 KDN은 발주처인 한전의 승인 없이 상한을 초과해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독으로 사업에 응찰해 유찰되지 않기 위해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담합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한전KPS의 경우에도 하도급 업체를 합리적인 기준에서 선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아울러 소속 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협력사 제조분과협의회는 29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사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베트남 하노이 GAET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AI 상생기획 조직 관계자와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GAET 부회장(Pham Anh Tu)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GAET사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내 방산 관련 제품 생산과 무역은 물론 방산 전문인력 양성, 해외 송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27일 청주시를 방문했다.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더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청주시와 더보시 간 교류는 지난 2022년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가공기업, 오창 KSMM 투자를 계기로 시작했다.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앙에 위치한 더보시는 호주 남부와 북부, 중부를 연결하는 교통, 교육, 관광 중심지다.이범석 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부가 방산업계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지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드 등 K방산의 30조원 규모 폴란드 2차 수출이 탄력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정부부처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에 2조원 규모의 출자를 추진키로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수출입은행에 투입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리는 ‘수은법 개정안’
[더퍼블릭=조길현 기자]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 후보(증평ㆍ진천ㆍ음성)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25일(월)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중부3군 7대 핵심 지역공통 공약 및 음성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경대수 후보는 중부3군의 당면 현안들을 해결하고 침제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중부3군 7대 핵심 지역공통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첨부자료1. 중부3군 7대 핵심 지역공통 공약첫 번째 공약으로 ‘감곡ㆍ장호원(역)~금왕(역)~혁신도시(역)을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대수 후보는 이 공약을 지난 대선 당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가 첫 번째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호원동의 핵심 숙원사업을 제시, 8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전 후보는 15일 호원동 8대 실천과제로 ▲캠프 잭슨(호원동) 부지 내 첨단산업 조성 ▲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후 공공기업 유치 ▲호원동 시립미술관 건립 ▲1호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회룡IC(호원중~서부로) 연결 조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구체적으로 캠프잭슨 부지 내에는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조성한다.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혁신산업 생태환경을 갖춰 인재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상수도 요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일제 정리를 연중 실시한다.13일 시에 따르면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고 공공요금 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3개월 이상 총 체납액이 7만 원 이상인 체납자 4239명에게 단수예고서를 발송하고 납부 안내·독려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10억 1700만 원이다. 지속적인 납부 요구에도 불응 시 단수 조치할 계획이다. 2월 말 기준 청주시 상수도요금 체납 규모는 1만2487가구, 14억 4100만 원이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김승연 한화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호탤앤리조트 부사장이 이끄는 푸드테크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푸드테크와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은 지난 1월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끝마쳤다. 이는 지난달 한화푸드테크의 정식 출범 후 첫 인수합병(M&A)이다.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어지는 가스요금 동결 탓에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재무실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 떨어졌으며 미수금도 15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기록됐다.가스공사는 지난 2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3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86% 36.94% 감소한 수준이다.매출액 감소는 가스 판매 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이 맞물린 것이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가스 판매물량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새 주인 찾기가 본격화 하고 있다. 내일이면 구체적인 인수 후보군들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인수전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물류업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최근 인수 의향이 있는 후보 기업들에 투자설명서를 발송했다. 이를 받은 인수 후보자들은 28일까지 인수의향서(LOI)와 관련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거론되는 LC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DL E&C)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 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SMR 플랜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은 5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가족 초청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경력 4명, 신입 56명 등 총 60명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 기여를 위해 전년 대비 총 채용인원은 약 60%, 이전지역 인재 채용인원은 3배 증가하였다. 또한, 채용 심사 전 과정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적용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진행했다.이날 입사식에는 신입직원과 가족, 남부발전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사식은 기존
[더퍼블릭=최얼 기자]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이하 예비후보)이 31일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 총선출마선언을 예고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하러 간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국회의원 뺏지가 개인 축재의 수단, 국회의사당이 개인 비즈니스의 공간이 되어선 안된다”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면, 그동안 벌어들인 돈 다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다음은 이날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입장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23일 우암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민간담회를 가졌다.‘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중심시가지형)’에 선정, 총 사업비 508억 원(국 150억, 도 25억, 시 177억, 공기업 156억)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시는 이날 주민간담회에서 조성 완료한 거점시설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뉴딜사업 전반적 추진 현황과 실질적 주민 불편 사항 해결 방안 모색 등 여러 사항을 설명했다. 우암동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조폐공사는 9일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ESG 부문에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대전지역 공기업 중 5년 연속 선정 기관은 조폐공사를 포함하여 2곳 뿐이다.한편 조폐공사는 대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와 기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