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22일 시작되면서 과거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앞서 김남국 의원은 당시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 민주연합에 입당했는데 이번 합당 과정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양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이 공식 의결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 신고를 통해 민주연합이 해산하게 된다. 앞서 민주연합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 및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 동안갑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임재훈 국민의힘 동안갑 후보의 유세 연설을 방해해 논란이 일고 있다.5일 국민의힘과 임재훈 후보 측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유세 차량에 올라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연설을 했다.지난해 11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심리로 열린 무소속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 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재훈 국민의힘 경기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민주당 민병덕 후보는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사실이라면 즉각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임재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관련, 다수의 민주당 의원이 연루돼 재판을 받거나 구속을 당하기도 했으며, 재판에서 민병덕 후보가 포함된 2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고 언론에 보도됐다”며 이와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20일 정치권과 언론 등을 종합하면, 김 의원은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고,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도 나왔다.김 의원은 지난해 5월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불거지자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불출마를 선언한 그가 위성정당에 입당한 것은 총선 이후 합당이 될 경우 자연스럽게 복당절차를 거치지 않고 더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이름도 제대로 몰라 연달아 오타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국민의힘에선 “류삼영 후보는 채수근 상병의 본명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해당 사건을 정치 입문 사유로 제시한 행태에 기가 찰 뿐”이라고 개탄했고, 류삼영 후보는 “이름을 잘못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류삼영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8시 37분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캠프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개소식은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바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 논란’ 등 시스템 공천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 시스템 공천 열차 이름은 ‘내로남불’, 출발역은 ‘비리’”라며 맹비난했다.김 비대위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은 뇌물, 횡령, 성추행 등 살인을 제외한 모든 범죄자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비대위원은 “민주당 공천 열차는 ‘돈 봉투 역’에 도착했다. 돈 봉투를 받지 않았다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정수 감축을 ‘정치개혁’ 공약으로 내건 것을 두고 야권은 “무책임한 언행”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한 위원장은 지난 16일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만 반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회의원 정수는 올해 4월 25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민주당
[더퍼블릭=최얼 기자]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전적으로 공감해 동참할 것이라고 10일 전했다. 내년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출마를 준비중인 장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체제의 뜻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장 전 최고위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동참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과 금고형 이상 세비 전액 반납 서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들은 국회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여야 운명을 가를 ‘4·10총선’이 예고된 가운데,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 결과 경기 59개 지역구 중 48개 지역구(6개 권역 중 5개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48개 지역구에서 우세고 나머지 11개 지역구가 포함된 남부외곽(안산 평택 화성 안성 오산시) 1개 권역에서만 오차범위 내(±3.5%) 접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총선을 300일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 당시 접전이었던 △북부내륙(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 오셔서 큰 뜻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안 의원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낙연 대표님도 민주당을 탈출하시고 여당으로 오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민주당에서 나오시는 분들은 두 부류이다”라며 “한 부류는 김남국, 윤관석, 강래구 등 돈 관련 사건으로 나오는 사람들인데, 유유상종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이어 안 의원은 “또 한편으로는 이상민, 양향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경기도당 유튜브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프레시안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유튜브에 출연해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당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사혁명 ‘서울의 봄…신군부에서 검사로 이어진 독재 혈통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올까요?’편에 출연해 현안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결국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정치권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송 전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민주당의 총선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이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 돈 봉투 수수 의혹 의원에 대해 ‘특정’하면서 중대 기로에 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 검증에 돌입한 가운데, 벌금 100만 원 형 이하 범죄경력은 사실상 후보자의 자기 ‘고백’에만 의존해 부실 검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민주당은 예비 후보자 검증은 △예비 후보자의 위장전입 △허위 학력·경력 △연구 윤리 △학교폭력·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범죄 및 성비위에 더해 △막말 논란까지 들여다보고 있다.최근 민주당 내외부에서 ‘막말’ 논란이 일어나면서 이에 대한 ‘검증’까지 같이 하겠다는 것이다. 또 김남국 의원의 ‘탈당’ 문제까지 불거졌던 보유 가상자산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당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실제로 그 당시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2030 MZ세대들의 ‘인증’까지 이어지면서 영화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 12·12 쿠데타를 두고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논리가 나왔다.“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논리 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검찰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받는 모임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것으로 간주되는 민주당 의원 21명의 실명을 법정에서 공개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 박용수씨를 증인 신문하면서 모니터 화면에 의원들의 실명을 밝혔다.검찰은 박 씨가 2021년 4월경 3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10개씩 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20일 ‘청년 비하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의 현수막 문구를 두고 ‘자의식 과잉 운동권의 블랙코미디’ 등이라며 맹비난했다.조수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잘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표어를 언급하며 “청년층을 정치와 경제에 무지하고 이기적인 존재로 묘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조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60대,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1대1로 표결하느냐’고 했던 정당”이라며 “민주당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 중인 국회에선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힘자랑’이 거듭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검찰 특수활동비 대규모 삭감’에 나선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비용을 두고도 감액을 주장하고 있다. 이를 두고 17일 정치권 일각에선 “이재명 대표의 수사리스크 방어를 위해 민주당이 ‘윤석열’ 이름 들어간 데 대한 ‘묻지마 삭감’에 나섰다는 규탄의 목소리가 제기됐다.지난 16일 여야는 내년도 외교 관련 예산을 심사하던 중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비용을 두고 충돌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문재인 정권에선 유독 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잇따랐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 법무부 장관은 금융‧증권 범죄 전문 수사로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던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해체했다.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에 투자했던 피해자들은 의아할 따름이었다. 정권 차원에서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제도를 강화해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문재인 정권은 되레 전문 수사 부서를 해체한 것이다.공교롭게도 라임‧옵티머스‧디스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법조계에서는 ‘범죄혐의로 기소된 국회의원들은 정작 탄핵되지 않는다’며 맹비난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9일 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 의혹 수사를 직접 지휘하는 차장검사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당 대표의 사법 절차를 막아보려는 방탄 탄핵”이라며 비판했다.그러면서 이 검찰총장은 “▲뇌물을 받은 의원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의원 ▲보좌관을 추행한 의원 ▲피해자 할머니의 보조금을 빼돌린 의원 ▲국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의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이 시정연설 뒤 악수를 청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두셔야죠”라고 한 것과 관련해 여권은 “무식하고 무례하다”며 맹비난했다.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당선자 시절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용민 의원이 작성한 글을 공유하며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용 의원은 “무엇이든 정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최강욱, 김남국도 없으니 이제 본인이 처럼회 좌장인가”라며 “어물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