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른바 ‘이대상 성상납’ 발언으로 후보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유튜브에 출연해 ‘다부동 전투는 사실상 패전’, ‘백선엽 장군은 병법도 모르고 미군 덕에 이겼다’ ‘육군사관학교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성장하지 않았나’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예비역 단체 일동은 8일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김준혁 후보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 북한군을 상대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다부동 전투에 대해
[더퍼블릭=최얼 기자] ·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내놓은 판세를 살펴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했다.이들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와 연합뉴스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110∼13
[더퍼블릭=최얼 기자] 지난 5일 강명구 후보는 진미동 동락공원서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만난 그는 주거·문화·여가 등 생활 여건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어제 동락공원 유세에는 방송인 조영구도 함께 동행했다.시민들은 각자 강 후보에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미 지역 내 문화여가 시설 확충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으며 “아이들이 밖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시민에게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문화나 자연 공
[더퍼블릭=최얼 기자]당초 민주당 우세로 점쳐졌던 4.10총선이 ‘오리무중’양상으로 변모하는 양상이다.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부동산 편법 대출 의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의 아빠 찬스 논란,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이슈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각종 논란이 4·10 총선까지 남은 닷새간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문제는 민주당의 또 다른 변수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위반 재판이 선거를 이틀 앞두고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공판 준비기일을 마친 재판부는 오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울산·경남(PK)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가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론 대 정권안정론 분위기 속에서 정권심판론이 더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부울경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러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한 더불어민주당은 PK 지역 40석 중 단 7석만 가져갔을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에게 험지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 바람이 낙동강 벨트를 넘는 분위기다.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오전 부산 중·영도 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판세에서 ‘낙관론’이 나오는 것을 두고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정권 심판론을 넘어서서 범야권에서 실제로 200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자 여당이 이를 막기 위해 ‘읍소’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낙동강 벨트’를 찾은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은 “민주당이 지금 200석을 이야기한다”며 “민주당이 200석이 되면 대통령을 탄핵하려 달려들고, 개헌을 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을 열흘 남겨둔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85곳, 15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1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및 시도당 자체 판세 분석(지난 29일 기준) 상황을 종합한 결과, 국민의힘은 경합 우세와 우세 지역이 85곳이었고 민주당은 경합 우세와 우세가 150곳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체 선거구 49곳 가운데 15개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파악하고 있다.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판세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던 당시와 비슷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전문가들은 당장 선거를 치를 경우 국민의힘이 서울 48석 중 10석을 간신히 넘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25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 민심이 이제 ‘바닥’을 쳤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얻을 의석 전망에 대해 “153석 플러스 해가지고 한 170석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부산·경남(PK)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를 찾아 표심을 공략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5선 서병수 의원이 지역구를 옮겨 도전장을 내민 부산 북갑,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출마하는 부산 사하, 3선 중진 조해진 의원이 지역구를 옮긴 경남 김해을 지역을 찾는다.‘낙동강벨트’는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고지인 양산과 부산 사하구 등을 가리킨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들이 현역인 낙동강 벨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2024년 1월호에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을 게재했다.주 이사장은 논문을 통해 “가덕도 공항은 15조 원을 들여서 건설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지만 이를 활용해서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을 준설해서 매립하면 오히려 260조 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며 “이것을 육아대책 기금으로 설정하면 프랑스가 인구문제를 정부지원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주 이사장의 논문에 따르면, 한국 출산율이 0.7 아래로 떨어졌다. 2명이 결혼을 해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대통령실 출신으로 ‘양지 출마’ 논란의 중심이었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수도권 내 다른 지역구로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선 박 전 장관과 이 전 비서관이 신청했던 지역구(강남을)에 공천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재배치한다는 것까진 내부적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총장은 “당사자와 협의 중”이라며 “대략 이런 곳에서 출마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지역들이 있어서 그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0시, 구미시 낙동강 일대에서 구미의 의료·문화 여건 개선 내용이 담긴 ‘웰빙 공약’을 발표했다.강명구 예비후보는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대구로,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가는 현실은 달라져야 한다”며 “일과 삶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악착같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웰빙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산동 주거단지 등 유입인구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7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송영길 전 대표의 비례정당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 “그런 분들이 나와 연합했을 때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보겠는가? 저는 아니라고 본다”는 입장을 전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에 출연해 ‘송 전 대표와 조 전 장관의 출마가 민주당 총선에 도움이 되겠느냐는’질의에 “한 분(조국 전 장관)은 재판에 서 있고, 한 분(송영길 전 대표)은 지금 옥중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5일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공천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부산·경남(PK) 중진인 서병수(부산진구갑·5선)·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3선)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의 지역구로 출마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남 중진 의원들의 희생’에 관한 취재진의 물음에 “정치 신인이 이기기 힘든 지역에 당 중진이 가서 희생해준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 서 의원에게는 부산 북강서갑, 김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부탁했다”며 이같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영풍그룹의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석포제련소는 최근 검찰청과 고용당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각각 환경오염 문제와 인명사고 문제에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과 인명사고 문제는 그간 사정당국의 수사와 처벌, 국회의 질타에도 여전히 되풀이되면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석포제련소는 지난 10여 년간 낙동강 상류에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방류하는 등 환경 관련법을 120여차례나 위반했고. 사망사고의 경우 지난 1997년 이후로 8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3선 의원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장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 선거구를 두고 국민의힘 내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부산 사상구가 전략공천이 가능해지면서 여당 예비후보 간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것이다.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부산 사상은 ‘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또는 직전 당협위원장 불출마 지역’에 해당해 우선 추천(전략공천)이 가능한 선거구다.전략공천이 가능한 지역구라는 발표가 나오자 국민의힘 김대식·송숙희 예비후보는 각각 다른 명분을 내세우며 자신이 전략공천 대상이 돼
[더퍼블릭=최얼 기자]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강명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가 지난 8일 지근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본 소감에 대해 “윤 대통령이 가지고있는 따뜻한 마음은 그 옆에서 모셔 본 분들은 다 느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유튜브채널 ‘TV CHOSUN 강펀치’에 출연해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소감과 더불어, 내년 총선에서 구미을 지역에 출마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등을 조율하는 업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경북 구미는 과거 농업이 주축이었으나, 1970년대 초 박정희 정부는 구미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로 인해 전자‧반도체 산업 관련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는 등 수출 산업단지로 성장했고, 동시에 젊은 근로자들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인근 상권도 활성화 됐다. 그 결과 1999년에는 전국 단일공단 최초로 수출 100억 불을 돌파했고, 2005년에는 수출 300억 불을 달성하기도 했으나, 2010년대부터는 기업들이 빠져나가는 등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쟁력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12월호에 ‘가덕도 신공항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가덕도 공항을 조금만 수정·보완하면 부산을 세계적 메가시티로 도약시킬 수 있다. 정부에 가덕도 신공항 프로젝트를 제안한다.2024년 1월‘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이 확정됐다. 정부는 약 13조 4900억 원을 들여서 3.5㎞의 활주로를 만들며,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그러나 정부 부채가 1,035조 원이므로 14조 원을 들여서 가덕도 공항을 건설하는 것보다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은 지난달 20일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국토개조전략은 우리나라가 G2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현재 동서로 계획된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를 남북으로 변경하고 가덕도와 쥐섬(다대포)을 연결하는 방조제 건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특히 “현재 계획으로는 가덕도 공항 건설에만 15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203조원 수입을 거둘 수 있다. 또한 평지 면적이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