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쿠팡은 오는 31일까지 캠핑용 구이류, 제철 수산물 등을 로켓프레시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특가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와우회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산 소고기부터 한우 국거리, 훈제 연어 등 다양한 신선 식품 약 200톤을 매입했다.로켓프레시는 와우회원만을 위한 대표적인 혜택 중 하나로 식재료부터 과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신선 식품을 새벽배송, 당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 행사는 최대 50%까
설 명절을 앞둔 가운데 소비자들의 마음이 무거워 지고 있다.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폭등한 차례상 필수 과일 품목인 ‘금(金)사과’와 ‘금(金)배’에 이어 시금치, 대파 등 성수품 몸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서민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어서다.급기야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농축수산물 가격이 연일 상승해 가계 주름이 깊어지고 있는 판이다. 안 그래도 경기불황과 고물가, 고금리 탓에 지갑 사정이 빠듯해진 소비자들은 힘겨운 명절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나 소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새해 국내 유통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의점업체는 계절적 비수기에 경쟁 심화까지 겹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1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대한상의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9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83)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G마켓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오늘도 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선물세트부터 제수용품까지 당일·새벽배송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선물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사측에 따르면, 먼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새벽·낮·밤 중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또한,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1장씩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간편결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SG닷컴은 당일 오후 11시까지 상온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한꺼번에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쓱1DAY(원데이)배송’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G마켓 동탄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배송에 나서며, 이로써 쓱닷컴은 자체 물류망을 통한 새벽배송 및 당일배송과 더불어 택배 물류망을 활용하는 익일배송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쓱1DAY’배송’은 구매 빈도수가 높은 가공식품, 생필품뿐 아니라 패션, 스포츠, 반려동물 용품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익일배송이 가능한 품목을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새벽배송을 주 서비스로 내세웠던 마켓컬리가 점심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받을 수 있는 저녁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배송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늘 저녁 뭐 먹지’라는 이름의 저녁 배송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당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에서 소개된 메뉴를 주문할 경우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식재료를 배송해준다. 컬리는 유명 맛집들의 세트 메뉴를 매일 다른 조합으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쿠팡은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신선식품 제외)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0%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식품 카테고리 성장세는 같은 기간 쿠팡의 전체 매출 성장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쿠팡은 올 1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20% 늘어난 7조 3990억원(58억 53만달러)을 기록했다.쿠팡의 식품 카테고리 성장률은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매우 도드라진 수치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쿠팡은 높은 식품 성장률을 견인한 요인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대외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쿠팡은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고 1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CLS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 3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낸다. 쿠팡은 기존 물류업계와는 차별화된 과감한 고용과 투자를 통해 물류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업계 최초 대규모로 배송직원(쿠팡친구)을 직접 고용하고, 배송 직원에 대해 주 5일 근무, 연차휴가 15일을 포함한 연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유통업계가 유료 멤버십 가입자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사의 유료 멤버십 혜택 강화를 통해 매출 기여도가 높은 충성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료 멤버십의 선두 주자인 쿠팡은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쟁사인 신세계가 기존 혜택을 통합·강화한 신규 멤버십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1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와우 멤버십’을 운영하는 쿠팡은 최근 비회원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매 제품과 가격에 관계 없이 사용이 가능한 쿠폰으로, 이를 사용하기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쿠팡이 리테일 사업부를 윤혜영, 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해 더욱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쿠팡의 핵심 역량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쿠팡은 28일 홈리빙, 레져, 그로서리, 로켓프레시 등을 총괄하는 윤혜영 대표와 가전, 미디어, 뷰티, 생활용품 등을 총괄하는 이병희 대표를 리테일 사업부 최고경영진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윤혜영 대표와 이병희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경우 배송 받을 시간대와 날짜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오네는 CJ그룹의 온리원(ONLYONE)의 경영 철학을 따와 ‘모두를 위한 단 하나의 배송 솔루션’의미를 담았으며, CJ대한통운의 다양한 도착 서비스를 내포하기도 했다. 앞으로 CJ대한통운에서 택배와 배송 등 관련 단어는 전부 오네로 대체될 전망이 나온다. ▲내일 도착보장 서비스인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또 다른 유통사 쿠팡 등이 잇따라 유료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올리면서 국내 유통가 멤버십은 월 4000원대 시대를 맞이했다.이에 대해 쿠팡은 초창기 프로모션이 끝나면서 가격이 정상화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유료 멤버십 가격 부담은 더 커지게 된 상황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말 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을 기존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했다.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는 지난 10일부터 새로운 서비스 가격을 적용했다.이와 관련해 쿠팡 측은 “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SG닷컴이 2022년 첫 ‘오픈 톡’을 열고 구성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자리는 지난해 거둔 성과를 함께 되짚어보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SSG닷컴만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SSG닷컴은 강희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웨비나’ 형식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강희석 대표는 회의에서 SSG닷컴이 지난해 총거래액 기준 5조 7147억원을 기록하며 이커머스 업계 평균보다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2022년에는 온·오프라인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의 배달 플랫폼의 배달료가 비싸다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소비자가 생각하는 적정 배달료는 2000원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한국행정연구원 미래행정혁신연구실이 발표한 ‘배송·배달 서비스 관련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70% 가량은 ‘2000원 미만’의 배달료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10월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알앤알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21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71.1%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쿠팡이 자사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로켓 와우’의 가격을 인상했다. 기존 이용자들은 동일한 요금을 지불하지만 신규 가입자들은 인상된 요금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업계에서는 쿠팡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에 나섰다고 관측하고 있지만, 경쟁사 대비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여전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어나가면서 점유율 이탈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쿠팡은 29일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로켓 와우’의 가격을 월 2900원에서 49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30일부터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SG닷컴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 이커머스 업계의 주요 키워드를 ‘보복소비’와 ‘콘텐츠’, ‘인프라’의 세 가지로 압축해 28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큰 축은 역시 ‘비대면’이었지만 인기를 끈 상품 카테고리가 확연하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장보기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보복소비로 패션, 뷰티, 여행 상품 카테고리가 높은 신장세를 보였고 이를 겨냥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우후죽순 등장했으며, 늘어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가 오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연말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앞서 올해만 3번째 파업을 단행했다. 이번 파업의 명분은 택배비 인상에 따른 초과 수익 배분이다.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는 27일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를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면서 “택배요금 인상으로 번 초과이윤 3000억원을 공정하게 분배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요금이 170원 상승했지만 이 가운데 50여
[더퍼블릭 = 최얼 기자]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이 대전시에 지어질 900억원 규모의 케이알로지스대전복합물류센터 도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합물류센터는 KBI건설이 자산관리회사인 케이리츠투자운용과 부동산신탁사인 무궁화신탁, 시행사인 강진산업개발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여 설립한 주식회사 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피에프브이가 매입한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사업지에 개발될 계획이라고 알려진다. 연면적 약 8만㎡ 규모의 지하2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될 복합물류센터는 2021년 8월 사업부지 토지소유권을 확보했고 202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쿠팡은 지난 1일 ‘제 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같은 시상식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기 위해 성공적인 업적을 이룬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 SCM 학회가 주는 상이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SSG닷컴이 지난 달 새롭게 공개한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SSG닷컴은 매출 증가는 물론, 방문 고객도 늘었다고 자체 분석했다.SSG닷컴은 지난 달 26일 처음 공개한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 티저 영상’을 포함해 ‘공공배송 편’, ‘공공시 릴레이 편’ 등 이달 10일까지 총 5편의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결과, ‘SSG닷컴 앱’ 설치 건수 및 일평균 실행 건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188%와 4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