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현대차증권이 국내 주요 반도체 종목 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유망 종목을 편입시켜 투자하는 ‘반도체 Value Chain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반도체 업계에서는 다가오는 2024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AI 서버 출하량 증가, 중국의 반도체 수요 확대, 스마트폰 판매 확대 등 수요 증가에 따른 D램 가격 상승으로 전반적인 반도체 및 소재, 부품, 장비 업체의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현대차증권은 이러한 변화에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증권은 KB증권 리서치본부가 제시하는 ‘KB 리서치 추천종목’을 기반으로 한국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KB able 한국 대표성장주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2020년 말,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KB able 미국 대표성장주랩’에 이어 두번째로 출시하는 In-House 상품으로, KB증권의 리서치본부에서 추천하는 종목을 바탕으로 Wrap 운용부에서 운용하는 랩어카운트(Wrap Account)서비스다.리서치본부에서 투자전략, 시황 및 각 기업분석 담당의 정량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대신증권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비메모리 업황 회복 둔화 등이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위민복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부문은 D램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 전환에도 불구하고 감산으로 인해 단위당 고정원가가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세가 매출 증가에 비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비메모리 업황 회복도 예상보다 더뎌 파운드리 부문 역시 적자를 기록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 개선세가 기존 기대치보다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위 연구원은 삼성전자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코스피 종가는 지난 5일 전장보다 2.09포인트(0.09%) 하락한 2,403.6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17.66포인트(0.73%) 오른 2,423.35로 출발해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개미’들 사이에서는 한숨이 터져 나온다,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들고 있는 '대형주'들이 줄줄이 미끄러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5일 전 거래일 보다 800원(1.1%) 하락한 6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대신증권이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1천억원에서 8조4천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3) 품질 인증 완료 등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6일 위민복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HBM3 인증을 완료하는 등 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대부분의 반도체 중소형 업체의 실적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한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위 연구원은 "지난달 D램 출하량이 저조했던 것은 단기 수요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10일 중국 문화관광부가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미래에셋 TIGER ETF의 중국인 여행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자국민 단체여행 허용 소식이 전해진 10일 전체 ETF 중 일간 수익률 1위, 2위, 3위는 TIGER 화장품(+12.64%), TIGER 여행레저(+11.87%), TIGER 중국소비테마(+6.95%) 였는데 전부 중국 단체여행 허용 관련 ETF였다.거래대금 역시 폭발적으로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7월 31일부터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소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는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 지침은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는 것이다.매출액 판단 기준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 기준으로 분류하며, 군은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6478개소 중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은 25일 중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KB CSI 300 ETN’, ‘KB CSI 500 ETN’과 중국 과창판 시장을 대표하는‘KB STAR 50 ETN’을 신규 상장한다.KB증권은 중국 지준율 인하와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 및 중국 디지털경제 본격화를 알리는‘동수서산’테마에 적합한 투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 시리즈 ETN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금번에 신규 상장하는 중국 관련 ETN 3종은 모두 CNY 환노출 상품이며, 제비용 연 0.00%로 출시돼 중국 주식을 환전 없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마켓컬리부터 케이뱅크까지 상장 계획을 철회하며 IPO 시장에 찬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첫 등판한 새내기주들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투자자 청약 결과 1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공모 과정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으나 사장 이후 ‘따상(공모가의 2배+상한가)’에 성공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공모주 청약시장에 희소식이 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일반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수조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린 회사들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국내 상장 주식의 월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1월에 사서 4월에 판매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삼성증권에서 시장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팀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7년간 개인 투자자의 월별 코스피 순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1월이 6조원으로 월 평균 순매수 금액(2조원)을 크게 상회했으며, 1월~12월 중 가장 매수세가 센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익률이 가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증평군의회가 지난 2~7일까지 경제과를 비롯한 소관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2년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금선)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군의회 산업위는 행감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했고,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주민 삶의 질 개선방안과 사업추진 고충사항 점검, 다양한 개선의견 등을 제시했다.산업위는 우선, ▲인근 지역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관광산업 피해 예방▲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형주차장 조성과 골목상권 살리기 ▲홍삼뷰티케어 상품을 좌구산 휴양림, 벨포레 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안심전환대출 추가 공급 검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마친 뒤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만약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많다면 국회와 협의해 공급을 늘릴 수 있으면 늘리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내달 신청 접수 예정인 안심전환대출이 예상 밖 인기를 끌 경우 추가 공급을 검토하겠다는 것. 안심전환대출이란 은행권의 변동금리(혼합형 포함)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정책 모기지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상품으로, 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밤 사이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넷플릭스의 어닝쇼크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이 모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9.59포인트(0.71%) 상승한 3만5160.79로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76포인트(0.06%) 하락한 4459.4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6.59포인트(1.22%) 내린 1만3453.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시장은 넷플릭스의 폭락에 흔들렸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긴축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나스닥과 동조화 된 비트코인 가격은 5만 달러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 투자심리에 따라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블루칩이 모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68% 내린 3만4079.18의 종가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달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 장 마감 후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글로벌스탠다드지수 대형주 부문에 편입될 예정인 가운데 금일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상장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배 가까이 높은 59만7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50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지수 편입을 앞두고 지난 9일 51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금일 47만3500원으로 전일대비 -7.34% 하락했는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금일 54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1.09% 하락 마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기준 54만8000원을 기록,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금일 6000원 하락해 54만2000원으로 마감했다.주가는 장 초반 5.29% 상승한 57만7천원까지 올랐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을 263억원 순매도하며 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89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장 이후 계속해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앞서 8일 장 시작 전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흑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13개월만에 28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도 3%가량 하락해 910선으로 내려앉았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긴축 공포와 LG에너지솔루션의 27일 상장, 설 명절을 앞두고 투자 심리의 위축과 관망세가 동시에 나온 영향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한 편으로 하락 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42.29p) 하락한 2792로 장을 마감했다. 2020년 12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2800선이 무너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 증권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올 한 해 동안 증시에 영향을 준 이슈들에 대해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2021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①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코스피 지수는 올 1월 7일 사상 최초(1983년 1월 4일 코스피지수 집계 이후 처음)로 종가 기준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수출 증가와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10월 매도세에서 지난달 매수세로 전환하며 국내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해 국내 대형주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종목도 매수하며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를 펼쳤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매수 전환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행렬이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의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종목은 외국인 이탈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이기도 해 빠져나간 자금이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키움증권 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공포에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는 가운데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소식이 더해지는 등 경기 불확실성에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미크론의 증상이 미미하다는 것으로 판별될 경우 일상 회복 기대감은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진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중국 헝다그룹이 지난 3일 2억6000만달러에 대한 디폴트를 기습공시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