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김승연 회장은 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그룹은 포스코1%나눔재이 2019년부터 ‘희망날개’ · ‘희망공간’과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청소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험사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우리금융지주가 참여한다.25일 IB업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롯데손보 매각 주관사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이날 우리금융지주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사 매물을 검토하기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며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가격 등이 우리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우리금융은 지난 2013년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을 매각한 후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 사업이 없는 상황이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 여부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의 이용 고객 현황을 발표했다고 25일 발표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제휴해 개발한 서비스다.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보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CC가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지속 발전 가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고객사와 컬러강판 구매 업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디지털 컬러 플랫폼이란 KCC로부터 페인트를 구매 후 금속 강판에 코팅해 판매하는 고객사가 자신들이 매입한 페인트와 페인트를 활용해 생산한 컬러강판의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또한, 터널 굴진에 따라 이동 설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편의점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 187개 역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편의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편의점 관리직 사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올해 3월과 4월 2회에 걸쳐 진행된 관리 사원 간담회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물류 거점인 동탄 물류센터에서 진행했다. 매장을 관리하는
[더퍼블릭=박원경] KT가 멤버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월평균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마들랜은 ‘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을 의미하며, 소비자의 멤버십 데이터와 개인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KT의 멤버십 전용 커머스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의 수요가 많은 생일·기념일 등 특정 시기에 인기 있는 제품을 추천하고, 소비자는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할인받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들랜에서 카네이션 꽃다발과 메시지 카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샘 올트먼이 태양광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트먼이 에너지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WSJ은 올트먼 CEO가 유명 벤처캐피탈(VC)인 앤드리슨 호로비츠와 함께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엑소와트(Exowatt)에 2천만 달러(280억원)를 투자한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엑소와트는 빅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올트먼 CEO
[더퍼블릭=박원경]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널리 퍼져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불법적으로 특허를 도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과 경고를 통해 엄중하게 대응하는 한편, 세계적인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에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이 같은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의 제품들 중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이들은 출혈 경쟁을 피하려고 지난 2015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판매장려금을 통해 번호이동 시장에서 담합한 의혹을 받고 있다.판매장려금은 통신사들이 거래량, 거래조건 등에 따른 자사 할인율을 높이
[더퍼블릭=박원경]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70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대웅제약이 제시한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약 중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PPI(프로톤펌프 저해제) 계열 7개 제품은 성장이 떨어졌다. 반면 3세대 P-CAB 계열 의약품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이끌었다.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7월에 발매한 국내 개발 신약 펙수클루는 출시 이후 지난 3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아비트럼 오빗이 지원하고, 모든 체인의 유동성을 한곳으로 통합하는 옴니 트레이딩 레이어3 프로젝트인 도도 체인 테스트넷이 진행된다.도도체인은 선구적인 레이어3 솔루션으로, BTC 레이어2와 이더리움 레이어2를 매끄럽게 연결하고 다양한 체인의 유동성을 한곳으로 통합한다.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고 모든 체인에서 효율적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인 레벨 거래소 도도체인을 통해 유저들은 토큰을 거래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리스테이크를 통해 수익을 늘릴 수 있다.도도체인의 비전은 크로스체인 거래 및 유동성
[더퍼블릭=박원경] 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기공하는 AI 기반 지능형교통체계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천안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천안시는 2005년부터 ITS 구축 작업을 시작했으며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기반을 더했다.LG유플러스는 천안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SK C&C는 23일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내놓았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SH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조 산업 특화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플랫폼’이다.SK C&C는 ‘아이팩츠 SHE’에 전 제조 산업군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SHE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6대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작업 현장 특화 기능으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T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Responsible AI Center(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KT는 RAIC의 AI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고 알렸다.먼저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 에디트콜렉티브와 함께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하나은행 WM본부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다. 손님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분석하여 손님 투자성향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손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와 차세대 메모리반도체(HMB)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략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2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HBM은 지난해부터 열풍이 불고 있는 챗GTP 등 인공지능(IAI) 분야에서 필수인 메모리 반도체다.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중앙처리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전세계약 중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갱신계약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새 전셋집을 찾기보다는 기존 전셋집에서 거주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뜻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6247건 가운데, 갱신계약이 1만2604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의 35%에 해당하며, 전세 계약자 3명 중 1명이 갱신계약을 한 셈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