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유명 안마의자 세라젬이 안마의자에 합판을 써 놓고 고급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거짓 광고·판매해 시정명령과 함께 1억2800만원 과징금을 물게 됐다.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 2022년 3월 25일부터 약 1년간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제품의 목재 부분 소재가 캘리포니아산 호두나무(블랙월넛) 무늬목을 접합한 합판임에도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했다.무늬목은 0.2에서 2mm 얇은 목재 마감재다. 합판 등 가공소재에 무늬목을 붙여 원목 분위기가 나도록 하는 것이 원목이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일제히 실적 부진을 겪은 가운데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만 나홀로 흑자를 기록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빗썸코리아·코인원·코빗·스트리미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총 1조 1785억원으로 전년보다 26.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33.5% 줄어든 5586억원에 그쳤다.회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54억원과 64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20.9% 감소했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4일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산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2㏊의 산림에 소나무 2000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시간을 가졌다.시는 참가자에게 앵두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도 함께 병행했다. 묘목은 청주산림조합에서 제공했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영국 럭셔리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2018년 개점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진 첫 리뉴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푸드홀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포트넘 앤 메이슨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접목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개성을 살렸다. 주로 궁전이나 교회 등에서 볼 수 있는 조지 왕조 건축 양식의 대칭성과 격식을 적용했고, 매장 곳곳에 있는 가구들도 전통미와 함께 현대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것으로 골라 배치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알파경제는 두나무 운영의 국내 최대 주식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에 자사 뉴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증권플러스에 공급되는 알파경제 뉴스콘텐츠는 주요 경제소식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경제 인사이드와 글로벌 기업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파경제 특파원과 국제팀 기자들이 전달하는 글로벌비즈 등이다.또한 외신들이 잘 다루지 않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경영적 판단과 알찬 소식을 영문뉴스로 매일 스무건 이상 송고하게 된다.김상진 알파경제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 “알파경제가 증권플러스에 뉴스 공급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더퍼블릭=최얼 기자]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인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가 삼성 코엑스 전시장에서 19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총 18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고, 18개 트랙 82개 세션에 129개사 141개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ISEC 2023는 ISEC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세계 최대 보안전문가 단체 ISC2, 더비엔이 공동 주관했다. 또 사이버보안 및 물리보안 분야를 포괄하는 보안 관련 기관 및 단체 50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이 90% 가랑 상승한 반면, 거래소들의 실적은 부진해 그 원인에 관심이 모인다.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상반기 90%가량 급등했다.국내 거래소인 빗썸의 가상자산 공정가치 평가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 기준 2천114만9천원에서 올해 6월 말 4천12만5천원으로 89.7% 올랐다.또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분리)된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골드(BTG)의 개당 가격은 같은 기간 12만5천100원과 1만4천950원에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정부의 벤처기업 분류 제외 결정이 난 2018년까지는 법인세 감면을 받아야 한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두나무가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경정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정부는 지난 2018년 10월 벤처기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기업 업종에서 제외했다.같은 해 12월 두나무는 정부로부터 벤처기업 확인 취소 처분을 받았고, 조세특례제한법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은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KB증권 대표 MTS ‘KB M-able’ 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KB증권은 두나무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KB증권의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KB증권 MTS ‘KB M-able’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 이용약관 및 비상장주식 위험투자고지 동의 후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내 KB증권 계좌 인증 시, KB증권 계좌를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10년 연속 미국 소비자 만족도 1위 매트리스 브랜드 아메리슬립이 신규 프레임 “에이-파운데이션(A-Foundation)”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제품 에이-파운데이션은 미니멀한 침실을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디자인된 제품으로, 헤드보드를 없애고 매트리스 사이즈와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돼 침실에서 침대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기능성 프렌치 패브릭과 호두나무 원목을 사용한 마감으로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아메리슬립 관계자는 정식 출시 전 SNS채널을 통해 선보였을 때 30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대상㈜ 청정원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다양한 나무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반복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에 탁월한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지난해 취득한 두나무의 ‘지분가치’가 대폭 급락하면서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브와 암호화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해 상호 지분 출자를 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이 ‘급락’ 하면서 하이브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가치가 20조원에서 5조원대로 하락한 것이다.앞서 하이브는 지난해 11월 21일 두나무의 주식 86만1천4주를 약 5000억원에 취득한다고 4일 공시한 바 있다. 당시 하이브는 주식 취득 뒤 하이브의 두나무 지분율은 2.5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루와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 및 세컨블록(두나무) 등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루와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로 제작 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상황극(드라마)과 게임 등 친근한 주제와 개성 있는 주제로 구성된 루와(달달프렌즈)의 오리지널 콘텐츠 ‘ZEP으루와’는 현재까지 총 3편이 공개됐다.루와 뉴미디어제작팀 류현PD는 “메타버스의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제작한 콘텐츠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 순익 합계 3조원을 기록한 일명 ‘빅2’(업비트, 빗썸)를 중심으로 투자자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빗썸코리아의 경우, 지배구조가 취약해 위험이 있다고 지적받았다. 빗썸의 지배주주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뉘는데, 먼저 ▲비덴트→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이니셜 1·2호 투자조합으로 이어지는 이니셜라인과 ▲이정훈 전 의전라인이다. 문제는 이니셜과 이정훈 전 의존 모두 대주주 리스크가 있다는 점이다. 이니셜은 지난해 비트갤럭시아투자조합 주식의 43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주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가 폐막했다.26일 업비트에 따르면 올해로 5회차를 맞은 UDC는 이틀간 3,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이번 ‘UDC 2022’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50명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전언이다.올해 UDC 행사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오프닝 스테이지(개막식)로 시작됐다. 송 회장은 ‘크립토 윈터’(디지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리셀’(재판매) 시장이 급물살을 타면서 명품 업체들이 대응에 나섰다. 중고거래와 자주 혼동되는 리셀은 희소성 있는 제품을 사전에 구매하고 훗날 더 높은 가격에 되파는 행위로 중고거래와는 개념이 다르다.20일 보도에 따르면, 재판매 열풍이 불면서 명품 업체들은 재판매 금지 조항을 추가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먼저 나이키코리아는 이달 초 이용 약관에 ‘재판매를 위한 구매 불가’ 항목을 추가했다. 내달부터 재판매를 위해 제품을 구매했다는 물증이 잡힐 경우, 나이키는 소비자 계정을 제한하고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LG유플러스는 람다256의 웹(WEB) 3.0 생태계 ‘더 밸런스(The Balance)’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람다256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로, 루니버스 (Luniverse) 블록체인 메인넷 ‘더 밸런스’를 운영하며 웹 3.0 생태계를 리딩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웹 3.0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람다256과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파트너들과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파트너들이 개발에만 전념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두나무가 올해 상반기에 대한 반기보고서를 지난 29일 공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291억원) 대비 6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6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8709억원) 보다 69.7% 줄었고, 순이익은 작년 동기 (1조 4685억원) 대비 88.2% 감소한 1728억원으로 집계됐다.별도 기준으로 두나무 만의 영업수익(매출)은 773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71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감독기관인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직원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정감사 대비용 전관 채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1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달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사무관에 대한 채용을 추진했다고 한다.금융정보분석원에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검사 및 정책 업무를 맡고 있는 해당 사무관은 코빗에서 대관업무를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한편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 사무관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던 검찰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20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압수수색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루나·테라 사태’와 관련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가상화폐거래소 7곳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은 루나·테라 코인을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 관련 인물들의 거래 명세 등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