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대란이 다소 완화되면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2월에 판매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업계는 반도체 공급난 해소는 아직 멀었다고 전망하고 있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오른 52만5765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국내 판매는(9만2570대)는 3.21%, 해외(43만3195대)는 2.61% 각각 상승했다.현대차는 1.4% 오른한 30만4613대(국내 5만3010대·해외25만1603대)를, 기아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4개월 연속 감소세였으며, 지난 10월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22.25% 줄어든 총 54만8192대로 나타났다.그중 르노삼성이 판매량이 증가했고 나머지 4사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차는 XM3 수출 급증에 힘입어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4.3% 증가한 1만1627대를 기록했으며 3·4분기 기준 국내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동결을 기본으로 하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관한 르노삼성자동차 노조의 찬반투표는 3일 진행될 예정이다.1일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31일 르노삼성자동차 사측은 이날 오후 2시 속개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13차 본교섭을 진행하여 노동조합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동결 보상금 200만원을 포함해 일시 보상금 총 830만원(현금 800만원 및 비즈포인트 30만원) 지급,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일정에 돌입했다.입단협을 마친 현대차와 자구안에 나선 쌍용차를 제외한 완성차 3사가 추석 전까지 협상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동조합은 이날 노조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기아노조는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즉시 파업이 가능하다.기아 노조가 요구하는 사항은 ▲기본급 9만9000원 이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금 전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 5사의 6월 내수 판매 실적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두 자릿수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는 주요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판매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월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실적은 총 13만47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6% 감소했다.올해 들어 점점 더 부족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의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반면에 수출 및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물량 공급이 내수 시장 부진으로 연결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현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외국계 자동차 3사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노사 갈등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3사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에 힙입어 수출에 희망을 걸고 있다.외국계 자동차 3사는 각각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와 XM3(르노삼성차), 렉스턴스포츠(쌍용차) 등 주력 차종의 수출 성적표가 경영 정상화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완성차 기준으로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7.0% 감소한 1만1831대에 그쳤다. 한국지엠은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해외 판매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적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분 직장폐쇄를 6월 1일부터 철회하고 원상 복귀를 선언했다.6월 1일부터 부산공장의 근무 체제는 주야간 2교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직장폐쇄 철회 결정은 생산이 시급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르노삼성차는 28일 "6월 1일부터 주야간 2교대 근무로 원상복귀를 결정했고 이를 위해 부산공장 부분 직장폐쇄를 철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르노삼성차는 직장폐쇄 철회와 더불어 노사간 협상을 재개한다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르노삼성 노조가 사측의 부분 직장폐쇄에 맞서 무기한 파업을 강행했다. 이로써 경영난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으로서는 부담감이 가중될 전망이다.6일 노조 지도부는 “협상 여부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다시 출근하자"는 내용의 기존 지침을 철회하고 사측의 부분 직장폐쇄 철회와 노조 요구 수용 전까지 무기한 파업을 강행했다.르노삼성 사측은 지난 4일 오전 7시부터 별도 공지를 내놓을 때까지 부분 직장폐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노조가 4일 8시간 전면 파업 들어가자 사측이 쟁의 행위를 못하도록 막기 위한 조치였다.사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작년 임금·단체협약 교섭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로 결국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회사 측이 물량 부족을 이유로 야간근무 두 달 이상 폐지 계획을 통보하자 노조 측이 반발한 것. 노조와 사측은 각각 기본급 인상과 동결을 주장하며 대치국면을 이어가고 있다.1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18일 간부들이 파업을 하는 ‘지명파업’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명파업은 회사 생산에 타격을 주면서도 노조원들의 임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및 ㈜르노삼성자동차와 공동으로 부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70곳에 전기차 ’트위지‘ 100대와 ’SM3 Z.E’ 10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12월 3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증 행사는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전기차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흥숙 부산사회복지협의회장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2일 재차 휴업에 들어갔다.앞서 르노삼성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후 근 보름 만에 이틀간 휴업하는 것으로 내주 부터는 다음 주부터는 야간 근무조 투입도 없다. 10~30일은 주간 생산조만 근무한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국내 완성차 9월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0.9% 증가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르노삼성차만 홀로 역성장했다.르노삼성차는 9월 판매 실적(내수 5천934대, 수출 1천452대, 총 7천386대 판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데 반해, 나머지 완성차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은 요원한 상황이다.한국GM 노조는 잔업과 특근 거부하고 있고, 기아자동차 노조는 사실상 파업준비 절차에 돌입했으며,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임단협 협상이 멈췄다.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지난 23일부터 잔업과 특근을 모두 거부하는 등의 투쟁에 나서고 있다.특히 노조 집행부 간부들은 한국GM 부평·창원 공지 등지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농성을 벌인다.한국GM은 노조는 당장 전면적인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번 10월 한 달간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SUV XM3의 경우 XM3 TCe 구매자에게 무상 보증연장(5년/10만km)과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XM3 GTe 구매자는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을 볼 수 있다.XM3를 할부 구매자에게는 최대 36개월간 금리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월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 SUV ‘XM3’가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역대 국내 소형 SUV 중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판매대수는 16,922대, 4개월간 22,252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나타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이에 대해 르노삼성은 구매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다른 모델 대비 XM3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이 8세 이상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M6를 15일 공개했다.이번 신형 SM6의 부분변경은 2016년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신규 파워트레인 탑재와, 리어 서스펜션 개선,ADAS 성능 강화 등이 있었다.디자인은 내외장 디테일을 보강했으며,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빈티지 레드 등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특히,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비롯한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했다.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엔진으로, 이번 SM6에는 TCe 300과 TCe 260 두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과 관련, 내달 6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노조는 여전히 강경요구안을 제시 것으로 보인다. 임단협 상견례는 앞서 두 차례 연기 된 바 있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6일 공문을 통해 노조에 내달 6일 2020 임단협 상견례를 갖자고 연락했다.노조는 이번 킥오프 미팅을 통해 기본급 7만1,687원(4.69%) 인상, 코로나19 극복 명목의 일시금 700만원 지급 등을 핵심으로 하는 ‘2020년 임단협 요구안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KT가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KT가 르노삼성에 새롭게 공급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차량에 내장된 통신 단말을 통해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및 팟캐스트 등의 오디오 서비스 이용과 날씨 및 미세먼지 등 외부의 환경 정보 확인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금까지는 차량에서 이 같은 기능을 활용하려면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오토 또는 애플 카플레이 서비스 연동이 필요했지만 올해 하반기 출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2020년 4월 판매량에서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8.4% 증가한 실적을,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대비 4.6%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내수판매량은 총 11,015대, 글로벌판매량은 13,087대다.4월 내수는 지난 3월 출시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6,276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XM3 전체 판매대수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의 비중이 63%에 달했다. 앞서 XM3는 르노삼성 역사상 최단 기간인 4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가결됐다.1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이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0.2%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10일 진행된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본급은 동결하되,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과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이날 찬반 투표에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 오너의 차량관리를 위한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MY 르노삼성’과 ‘MY 르노’에 커넥티드 기능을 추가해 런칭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MY 르노삼성’과 ‘MY 르노’ 앱은 손안에서 내 차의 다양한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조회하고 온라인 정비예약, 채팅 상담 등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쿠폰과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오너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넥티드 기능까지 통합해 XM3 등 ‘이지 커넥트’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