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7%로 지난달보다 0.8%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 기록이며 전월 대비 상승 폭도 역대 최대 폭을 기록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까지 유례없이 상승한 데서 주로 기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물가가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거
[더퍼블릭 = 임준 기자] 11월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으로 주택가격이 주춤했지만 물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6으로 10월보다 0.8포인트(p) 높아졌다. 9월(103.8)과 10월(106.8)에 이어 3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소비자들이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7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7.1%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두 달째 하락세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통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백신 보급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한 달 전보다 7.1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한다.CCSI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2월 100 이하로 하락한 뒤 같은해 4월 73.3까지 떨어져 올해 2월까지 1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소비심리가 6개월째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백신접종이 늘어나고 수출 호조가 지속 되면서 경제회복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결과다. 하지만 이런 실물경제의 회복만큼 물가, 집값, 금리 등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5.1포인트 오른 110.3으로 집계됐다. 지수가 6개월재 연속 상승했고, 2018년 1월(110.7) 이후 3년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CCSI는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 심리가 장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