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정부가 3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 코로나19 위기 조정 단계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확진자의 격리 의무화 조치 조정 여부에 주목된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주 중으로 코로나19 위기 조정 단계 로드맵이 발표된다. 이는 앞서 이달 15일 발표했던 중장기 방역 조치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당시 정부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함과 동시에 유행 상황 등을 검토해 이달 안에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과 연계한 방역 의무 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5일 브리핑에서 임숙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먹는 치료제 조코바가 긴급사용승인이 문턱을 넘지 못하자 일동제약은 국내 도입이 가능하도록 다른 차선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일본에서 긴급승인 결정된 코로나19 신규 먹는 치료제 ‘조코바’를 국내에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긴급사용승인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의 요청이 있을 시 국내에 허가되지 않는 의료제품을 제조·수입해 공급하는 제도며. 의약품이 각 정부로부터 빠른 시판 허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그동안 ‘과학방역’을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백신 4차 접종’과 먹는 치료제를 적극 투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원인불명으로 사망하는 경우 위로금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 감염 확산의 주범인 BA.4, BA.5 바이러스는 감염률은 높지만 중증도를 증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시작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음에 따라, 미국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20만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계약을 당초 76만2000명분에서 20만명분을 추가 구매해 96만2000명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기준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는 팍스로비드 96만2000명분과 머크앤컴퍼니사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총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가가 최근 부진한 모습이다. 그간 상승 동력이 됐던 코로나19 모멘텀이 약해지고 엔데믹(Endemic,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의 전환이 예고되면서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바이오업종 본연에서 비롯된 현금창출 능력이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가 한때 5500선을 넘어섰다가 최근 3000선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날 기준 셀트리온제약·씨젠·코오롱생명과학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제약지수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에서 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사망한 첫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산모 백신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데 ,해외에선 산모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백신접종을 미루다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례가 전해진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브리핑에서 "산모가 확진된 이후 조기 출산하면서 사산한 사례로, 사망한 태아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116명, 사망자가 35명이라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중환자 병상 가동과 신규 확진자 발생 등을 보여주는 위험도 지표가 악화됐다고 전함과 동시에 단계를 한번에 2단계 올렸다고 설명했다.방대본은 지난 17일 3개 영역, 17개 세부지표로 된 새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 위험도 평가 기준은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의 5단계로 평가해 이뤄질 예정이다. 방대본은 11월 2주차 위험도를 전국은 '낮음', 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은 '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이송 중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일반환자와 재택치료 환자 간 구분하는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아 후송병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된 것이 원인이다. 위드코로나 체계로 가게 된다면, 더 많은 재택치료 환자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며, 이에 재택치료 환자 분류 및 응급이송 시스템을 재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25일 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중앙사고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서대문구에서 재택치료 중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으로 1100명 보다 적게 나타났으며, 이에 정부는 최근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원인으로 거론했다. 다만, 이같은 하락세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백신접종률이 3% 미만인 국가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이 포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73명 늘어 누적 34만3518명이라고 밝혔다.당국은 금일 측정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50명)보다 23명 늘었다고 부연했다.이는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흘만에 2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어 누적 32만337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75명)보다 453명 늘면서 지난 3일(20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이로써,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벌써 석 달 넘게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울러,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2일 연속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후반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7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1673명)보다 98명 줄어, 이틀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한 수치다. 그러나 이는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보단, 연휴로 인한 검사 건수감소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이로인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정부가 국민들의 순조로운 백신접종에 따라 방역체계 전환 논의를 본격화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는 백신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75.5%(누적 접종자 3876만9866명), 접종 완료율은 48.0%(누적 2464만2525명)다.정부는 국민의 80%가 접종을 마치는 시기를 10월 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일각에서는 11월 초에 새 방역 체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새 방역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새 거리두기를 앞두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러들지 않아 거리두기가 연장 될 가능성이 농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금일 신규 확진자 수가 2500명대를 나타내 1주일 연속 요일 최다확진자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요일 최다 확진자란 월~일요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의미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늘어 누적 31만128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321명 줄었으며, 코로나 19 사태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이중 비 수도권의 확진세가 다소 상승한 가운데, 의료업계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방역에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늘어 누적 28만5931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휴를 맞이해,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 안팎을 나타내고 있어 추석 방역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하루 평균 1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전국민 백신접종 70%까지 불과 142명 남았다. 이는 일 평균 신규백신접종자가 35~45만명 임을 감안한다면, 4일내로 달성 가능한 수치다. 이에 정부는 최근 유행하는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받은 사람은 총 3458만21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5134만9116명) 약 67.3%에 해당한다. 이로써 정부가 당초 목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97명 늘어 누적 27만59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1433명) 64명 증가한 수치며, 1주일 전(1597명) 보단 100명가량 적다. 이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다. 이에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특히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이는 전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수도권에서 심상치 않다. 이는 금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1892)중 74,6%가 수도권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92명 늘어 누적 26만9362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보다 157명 줄었고 1주전인 지난 3일 보단 184명 많은 수치다. 특히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비수도권과 달리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사흘째 1천400명 안팎을 기록했다. 또한 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정부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선구매 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공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제 도입은 ‘위드코로나’로 전환을 위해 필수조건이며, 이에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올해 내 국내에서 치료제가 상용화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8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 협의 중이지만 협의 사항은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치료제 계약이 완료될 때 공개 범위를 협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를 마련하기 위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9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대를 기록했고, 이중 70%가량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49명 늘어 누적 26만747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확진자는 이틀연속 2000명을 돌파했다.이틀 연속으로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19∼2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확산세는 더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유행 규모가 다소 줄어든 비수도권과 달리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이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정부가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는 오는 10월 말부터 단계적인 일상 회복 방안을 검토하면서, 11월 중 실제로 방역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다만 방역이 완화될 경우, 확진자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자가 방역 시스템 마련이 필요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빠르면 오는 10월 말부터 단계적인 일상 회복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은경 총리는 60세 이상 고령층 90% 이상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