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반도체 수출 회복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9조2천74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5월 이후 열 달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1월(30억5천만달러)보다 확대됐다.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66억1천만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521억6천만달러)은 작년 2월보다 3.0%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콜마그룹은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는 4월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고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창업보육센터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입주기업의 2023년도 매우 우수한 운영실적 성과를 거뒀다.27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24개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있다.2023년도 운영실적 결과, 입주기업 매출액은 총 156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총 79명이다.지식재산권·상표권, 디자인도 총 34건을 신규로 출원·등록했다. 전년 대비 입주기업 매출총액도 약 145% 증가했다.2024년도에도 입주기업 창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올해 하반기 개최될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위산업전시회가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와 민간 전시업체인 IDK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두 개의 행사로 갈라지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방산업계는 양측의 다툼이 자칫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국 방산의 위상을 떨어뜨릴 ‘반쪽 행사’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21일 연합뉴스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지상무기 전시회는 지난 10년간 'DX KOREA'라는 명칭으로 육군협회 주최, IDK 주관으로 개최돼왔다.그러나 올해는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최대 통신 장비업체 화웨이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와 유사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3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리난 앵크리먀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화웨이가 비전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5000위안(약 276만원)”이라고 했다.리난 CEO는 화웨이는 이 헤드셋에 자체 칩을 채용하고, 헤드셋의 공간 제어에 지연이 거의 없다고 게시했다. 헤드셋은 소니의 4K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할 전망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 씨가 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 ㈜나팔꽃F&B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씨와 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가 회사와 10년간 독점 계약한 ‘김수미’ 브랜드의 상표권을 타인에게 무단으로 넘겼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나팔꽃F&B는 고소장에서 김씨와 정씨가 2019~2020년 약 10회에 걸쳐 나팔꽃씨엔앰(영화), 나팔꽃미디어(매니지먼트) 등 정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무단으로 ‘김수미’ 브랜드를 판매해 약 5억6500만원
버터 없는 버터 맥주로 알려진 ‘뵈르(BEURRE) 맥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검찰은 뵈르맥주의 기획사 버추어컴퍼니 박용인 대표를 허위·과장 광고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후 박 대표는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오히려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박 대표가 고발 이후부터 오해를 바로잡고자 모든 제품에 버터를 첨가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 주류를 제외한 제품들이었던 것.제조사 부루구루는 버추어컴퍼니 입장문에 논란 이후에도 최초 제조된 원재료를 썼으며, 추후에도 버터를 첨가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게임업계 불황에도 올해 유일하게 호실적을 기록한 넥슨이 대내외 리스크로 연일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확률형 아이템 논란 관련 공정위 과징금과 게임 내 혐오 표현 논란, 영업비밀 유출에 따른 법적 분쟁 등 겹악재에 시달리고 있다.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1조5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넥슨 역시 지난해 자사의 연간 영업이익을 1조3347억원으로 추정했다.이 같은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경우, 2~3년 내 연간 영업이익 2조
최근 정부의 공적 유통망인 공영홈쇼핑을 둘러싼 논란이 연이어 화제다. 모조품 판매·유통, 경영 논란 등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만큼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개국한 공적 유통채널로서의 존재 이유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공영홈쇼핑은 회사가 판매한 한우 제품 일부에서 젖소 DNA가 검출되는 것을 포함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는 불량·오염에 따른 부적합 판정 제품과, 프라다, 구찌 등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공영홈쇼핑의 태도도 문제다. 이 같은 논란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국내외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초 매출액 1조 돌파,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국내외 총 계정이 1000만 계정을 넘어섰다.코웨이가 이처럼 지속성장을 이룬 것은 R&D(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기술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의 22년 연구개발비용은 전년대비 약 11% 증가한 53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연간 500억 원이 넘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시밤바’와 ‘스타빙스’ 등 상표를 출원해 논란을 일으켰던 해태아이스크림이 대표이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문책성 차원의 인사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박창훈 해태아이스크림 대표는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자리에서 물러난다. 빙그레 재직 시절 재무통으로 평가받던 박 대표는 3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내던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는 데 앞장서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 연간 순이익을 36억원으로 끌어올렸다.새 대표이사 자리엔 김정태 경영기획본부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내달부터 적용되는 원윳값 인상의 여파로 지난달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빙그레 등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이에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넉넉한 수입 멸균우유를 대체재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우유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유업계가 우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지만, 소비자들의 이탈을 막지 못하자 유업계도 타개책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카드를 꺼내들었다. 주 소비자 층을 넓히고, 제품 고급화를 통해 신규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으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KT&G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사측은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지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알렸다.KT&G는 지식재산 전담 조직 신설, 지식재산권 프로세스 구축 등 체계적인 지식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사측에 따르면, KT&G는 급변하는 시장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은 오는 11일부터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 2층) ‘뷰앤휴 족욕카페’를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구(舊)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을 주제로 ▲삼나와락 강의실 ▲삼나와락 새싹농장 ▲뷰앤휴 족욕카페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문화콘텐츠가 있는 증평인삼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이 가운데, 뷰앤휴 족욕카페는 인삼과 유황을 넣은 입욕제를 사용해 족욕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카페 편안한 분위기와 바쁜 일상 속 쉼을 얻어 갈 수 있는 힐링 카페로 운영한다.군은 직접 인삼을 넣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TBS가 현재는 폐지된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와 당시 경영을 맡았던 이강택 전 TBS 대표이사에게 경영악화 등의 책임을 물어 총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TBS는 “경영책임자 이강택 전 대표와 다수의 법정제재 및 사회적 논란으로 TBS 지원조례 폐지 및 출연금 삭감을 초래한 김어준 씨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TBS는 2016년 9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이 시작된 이후 TBS FM에 내려진 제재는 150건에 달하며 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특허심판원이 음식점 상표로 등록된 ‘스타밥스’가 ‘스타벅스(STARBUCKS)’와 유사하다는 다국적기업 스타벅스 코퍼레이션 측 주장을 인용하고 스타밥스 상표등록을 취소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 제19부는 지난달 4일 스타벅스 코퍼레이션이 2021년 11월 등록된 상표 스타밥스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 무효 심판에서 “등록을 무효로 한다”고 심결했다.스타벅스 코퍼레이션은 지난해 3월 21일 스타밥스 상표가 먼저 등록한 스타벅스의 상표·호칭·외관과 유사하고 지정상품(서비스업) 또한 같다면서 상표등록 무효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창업지원단은 2023년 상반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운영 실적이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입주율 100%로 26개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있다.올 상반기 운영 실적 결과, 입주기업 매출액은 총 89억 원이고, 고용인원은 총 71명이다. 지식재산권과 상표권도 총 4건을 신규로 출원‧등록했다. 직전년 상반기 대비해 매출액 214%, 고용인원 39%, 지식재산권‧상표권 실적 100% 각 증가한 수치다.박상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영탁 막걸리’를 두고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와 상표권 분쟁을 벌이던 가수 영탁이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3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표지가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해서는 안 되고, 막걸리 제품의 포장 및 광고물에 표시해도 안 된다”며 “보관 중인 제품에서 표지를 제거하라”고 판시했다.사건은 지난 2020년으로 거슬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및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 영화, 굿즈,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수 있는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함으로써 부동산, 주식,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ㆍ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