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반도체 수출 회복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9조2천74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5월 이후 열 달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1월(30억5천만달러)보다 확대됐다.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66억1천만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521억6천만달러)은 작년 2월보다 3.0%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 지난해 11월 예측한 값을 유지했다.지난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수정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1%로 유지했다.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3%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1월 전망과 동일하다.지난해 2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제시한 한은은 이후 ▲5월 2.3% ▲8월 2.2% ▲11월 2.1% 등 점차 하향 조정했다.이날 한은은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내수 회복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으나 수출이 양호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수출이 회복됨에 따라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 6000만달러 흑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화로 약 5조 3490억원 수준이다.최근 7개월간 경상수지는 줄곧 흑자를 이어왔다. 먼저 지난해 5월 19억 3000만달러로 시작했던 경상수지는 ▲6월 58억 7000만달러 ▲7월 37억 4000만달러 ▲8억 49억 8000만달러 ▲9월 54억 2000만달러 ▲10월 6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부가 올해부터 국내에 본사를 둔 기업의 해외 법인이 거둔 이익을 본사로 배당할 경우 ‘세금’을 상당부분 내지 않도록 법을 바꾸면서 국내 기업이 해외 유보금이 국내로 들어오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그간 경상수지 흑자를 지탱했던 상품수지는 34억7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2.5% 줄었고 같은 기간 수입은 5.9%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도 건설수지를 제외하면 가공서비스 및 운송수지, 여행수지 등이 모두 적자를 냈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로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45억 2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 전달(26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후 한 달 만에 다시 적자 전환한 것이다.경상수지가 적자 전환한 것은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급감하면서 상품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고, 해외여행 재개로 서비스수지도 적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말을 경과하며 경기위축 속도가 가팔라짐에 따라 기존 1.9%에서 0.4%p 하향전망한 수치이다. 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3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글로벌 경기둔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국내 성장모멘텀은 부재함에 따라 1.5% 저성장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불황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부작용이 소비 및 투자위축으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반도체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한국은행이 예상한 경상 전망치인 연간 250억 달러 경상 흑자 달성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2년 11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2000만 달러 적자로 직전 통계인 지난해 8월(-30.5억 달러)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4억4000만 달러가 감소한 수준이며 재작년 경상 흑자에 비해서는 4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반도체, 선박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부진으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또 적자로 전환했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 20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68억 2000만 달러 흑자였던 것과 비교하면 74억 4000만 달러나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43억 7000만 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 822억 4000만 달러에 비해 3분의 1도 안되는 수치다. 국내 경상수지는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9월 경상수지가 상품수지의 흑자에 힘입어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6억 1000만달러 흑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05억 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보다 88억 9000만달러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570억 9000만달러 흑자로 전년동월 575억 1000만달러 대비 4억 2000만달러 감소했다. 통관수출의 경우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중계무역수출 등으로 소폭 감소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7월에는 1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상수지 구성 항목 중 수출과 수입 간 격차를 나타내는 상품수지는 10년3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흑자폭은 지난해 동기 대비 66억2000만달러(85.9%) 줄었다. 경상수지는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무역수지 적자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수출과 해외진출로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과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31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부산항 신항에서 개최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지난 5월 ‘바다의 날’에 부산을 찾았고 오늘 다시 왔다”며 “무역의 최일선 현장인 부산항, 그것도 부산 신항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5월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원자재 등 수입 가격 상승으로 흑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줄어든 양상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5월 경상수지는 36억 6000만달러(한화 약 5조 411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 1월 경상수지는 유가 및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으로 흑자 폭이 전년 대비 50억 달러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1월 경상수지는 18억1000만 달러(약 2조2359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달(67억8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49억7000만 달러 흑자 규모가 줄었다. 흑자는 2020년 5월 이후 21개월 연속 기록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6억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9억 달러 줄었다. 수출은 561억3000만 달러로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는 71억6000만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개월 연속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해운 운임 상승에 따른 운송수지 흑자와 배당 수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이 크게 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20억 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1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71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69억5000만 달러)보다는 흑자 규모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우리나라는 10월에 69억5000만 달러의 경상수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호조 및 운송 수입의 호조로 운송 수지와 더불어 18개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6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폭은 1년 전보다 46억1000만달러 줄었지만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 이후 18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상 경상수지는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우리나라 9월 경상수지가 4개월 만에 100억달러를 넘언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우리나라 흑자폭이 누적으로 7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이달 경상수지는 100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1년전보단 2억7000만달러 흑자폭이 축소됐으나 1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전달(75억1000만달러) 대비로는 25억6000만달러 흑자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올 들어 9월까지 누적으로 보면 경상수지 흑자폭은 701억
[더퍼블릭 = 임준 기자] 8월 경상수지는 75억 달러 흑자를 기록, 무려 1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75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억7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 까지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전했다.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를 말한다.8월에는 수출 중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상반기 경상수지가 443억 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국내투자 증가폭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개인 및 비금융원 기업들까지 해외주식투자에 나섰기 때문이라 풀이된다. 6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내국인의 해외채권투자 규모가 상반기에 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해외증권투자 규모는 401억8000만 달러로 지난 2019년 9월 이후 22개월째 증가폭을 보였다.반면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서 차익으로 얻어간 금액은 상반기 총 135억 8000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반도체·석유제품 등의 연이은 수출 호조 행진에 5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만에 100억달러대를 기록하며 흑자 소식을 전했다. 특히 상품수지 흑자가 늘고, 본원소득수지 흑자가 큰 폭 확대된 영향이다.7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7억6000만달러(잠정)로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경상수지 22억 4000만달러와 비교해 흑자 폭이 85억 2000만 달러 확대됐다.경상수지란 일정 기간 중 국가 간 발생한 모든 경제적 거래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5년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한 반면 대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0년중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흑자는 752억8천만달러로, 전년(596억8천만달러)보다 증가했다.이중에 특히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331억6000만 달러로 전년(191억1000만 달러) 보다 140억5000만 달러 늘어나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는 2015년(334억4000만 달러)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