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1위 자리를 애플에 빼앗겼는데, 1개 분기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20.8%로 1위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애플은 50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17.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작년 4분기 1위에서 올해 1분기 2위로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급감한 수치로, 중국의 애국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최근 중국 완성차 기업에 이어 정보통신(IT) 기업까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7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그룹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 지분 9.98%를 보유해 최대 주주에 올라있다.다임러 역시 베이징자동차의 지분 9%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상호 지분율을 확대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영국의 로터스 등을 인수한 중국 지리자동차도 다임러의 지분율 9.69%를 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중국 기업들의 애국 소비 마케팅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아이폰의 출하량이 더욱 감소했는데, 이례적인 할인 판매에 이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친중 행보를 보이는 등 다방면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은 중국 시장에서 2024년 첫 6주간 판매량이 24%나 하락했다.같은 기간 중국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하기도 했지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애국 소비 마케팅 역시 아이폰 판매량 감소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가 올해 1분기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채널컨설턴트(DSCC)는 12일 올해 1분기 폴더블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하는 가운데, 화웨이가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앞지를 것으로 분석했다.DSCC는 1분기 화웨이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40%, 삼성전자는 20%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점유율 격차는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시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화웨이는 상반기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애플이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부진 여파로 점유율이 급락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중국 시장 내 전통적인 강자인 화웨이가 적극적인 애국소비 마케팅을 이어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5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아이폰이 중국 스마트폰 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고, 올해 첫 6주간 중국 내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했다”고 전했다.반면, 같은 기간 중국 시장 내 주요 경쟁사인 화웨이의 판매량은 64% 급증
[더퍼블릭=최얼 기자]쿠팡은 기존에 휴대폰이나 소형가전만 가입할 수 있었던 쿠팡안심케어를 TV/냉장고 등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대형가전을 구매할 때도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대해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번에 대형가전을 비롯한 로켓설치 제품에도 쿠팡안심케어가 제공되면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증수리 연장보험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쿠팡안심케어 가입이 가능해진 제품 카테고리는 TV, 세탁기,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최근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들이 잇따라 플립형 폴더블폰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경쟁을 통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최근 중국계 스마트폰 업체들이 신규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폴더블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했다.먼저 대표적인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포켓2’를 공개했다. 포켓2는 화웨이의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자 첫 5G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자체 개발한 칩셋인 ‘기린900
국내 대표 위성방송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가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을 상대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KT스카이라이프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구매를 강요하거나, 가상 판매 행위를 압박하면서 채무를 확대시켰고, 채무를 변제하지 못할 상황에 놓이자 확약서 및 강제집행 인낙 공정조서 작성까지 강요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3일 공정증서에 기한 강제 집행을 진행한 상태이며, 해당 중소기업 역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과 강제집행 이의신청 등 민사소송 및 공정거래위원회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전자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대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면서 흥행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24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인도에서 갤럭시S24 시리즈가 지난 18일 사전 예약이 시작된 이후 3일 만에 25만대 이상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가 인도에서 3주 동안 사전 예약 25만건을 기록한 것을 고려했을 때 판매 속도가 전작보다 약 7배 빠른 것이다.그동안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위주의 판매가 이뤄졌던 인도 시장은 최근 고가 플래그십 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부터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순위가 2위로 하락했다.16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3460만대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로 보면 20.1%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다. 지난해 점유율 18.8%(2억2630만대)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11억7000만대로 집계됐다. 경제 침체 등의 영향으로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쿠팡은 지난해 6월 쿠팡 수입관을 개설한 이후 전체 브랜드가 300여개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맛있는 단백질 보충제’로 잘 알려진 비에스엔 신타6(BSN Syntha-6)와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로 유명한 베이스어스(Baseus)가 새로 추가됐다.쿠팡 수입관은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췄다. 쿠팡수입관에는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을 비롯해 TCL·스탠리·그랜레스트·빅트랙·샤오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TCL ‘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쿠팡은 오는 2일까지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집콕족’을 위한 신상 TV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입 상품 700여개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쿠팡수입 반짝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획전 대표상품은 쿠팡이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샤오미TV A 프로’ 시리즈다.이달 초 국내에 정식 출시된 A 프로 시리즈는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제품은 총 3가지 사이즈(50인치, 55인치, 65인치)가 준비돼 있으며 모두 블랙 단일 색상이다.4K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384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12월 한 달간 ‘2023년 하반기 창고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창고대개방’ 행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월에는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으로 지출이 더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난방 가전, IT 가전 등 최근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상품 할인, 롯데모바일상품권 제공 등 최대 33%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대표적인 품목으로 인기 대형 가전과 생활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행사 상품 구매 시 상품 할인,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에서 분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아너(HONOR)가 분사 3년 만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너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새로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분 구조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자본을 유치할 것”이라며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했다.다만, 아너는 현재까지 어느 국가의 거래소에 상장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아너의 모회사인 화웨이는 비상장사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사수했지만, 출하량이 예년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유럽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서유럽의 경우 8%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직전 분기(14% 감소)보다 소폭 회복됐으나, 동유럽에선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이 15%나 감소했다.먼저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3분기 출하량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글로벌 IoT 선두 기업 샤오미에서 올해 하반기에 선보인 신제품 ‘샤오미 올인원 로봇청소기 X10+’가 연달은 완판 행진에 이어 대규모 온라인 쇼핑 플랫폼 쿠팡에서도 완판 기록을 세웠다.끊임없는 인기에 힘입어 ‘샤오미 로봇청소기 X10+’는 이달 6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샤오미에서 아직 국내에 아직 선보이지 않은 ‘샤오미 XIaomi TV A Pro’를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처음 소개한다.샤오미의 플래그십 모델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애플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의 43%를 점유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가 출시 직후 발열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지만, 최고급 기종인 ‘프로 맥스’ 모델이 흥행을 주도했다.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약 1000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애플은 글로벌 시장 전체 매출의 43%를 점유하면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가량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인 스마트폰 시장 성수기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로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이는 지난 2분기 대비 2%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스마트폰 판매량은 9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3분기 업체별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가 20%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중국의 애국 마케팅 여파로 현지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7일간 중국에서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아이폰14 시리즈보다 4.5% 감소했다. 중국은 아이폰15 시리즈의 1차 출시국으로, 지난달 22일 판매를 시작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 시리즈가 중국 화웨이에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분석했다.투자은행 제프리스 분석가들 역시 아이폰1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미밴드가 새로운 시리즈인 ‘미밴드8’로 27일 국내에 선보인다. 미밴드8 시리즈는 슬림한 디자인과 1.62 A-LED(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미밴드8’ 모델과 1.47”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미밴드8 액티브’ 모델로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미밴드8은 새롭게 메탈 프레임과 체인+가죽 스트랩 디자인을 추가해 MZ 세대에 맞춰 세련된 샴페인 골드와 그라파이트 컬러가 준비돼 있으며 스포티한 TPU 소재의 스트랩 외에도 원 컬러 가죽, 더블랩 가죽, 시원한 소재의 꼬임 스트랩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