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서도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78.24포인트(0.80%) 오른 3만5116.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5.99포인트(0.82%) 올라 4423.15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80.23포인트(0.55%) 오르며 1만4761.29로 장을 마쳤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