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사)한아세안포럼(회장 박상원)이 지난 11일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2일 중원대에 따르면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 전반과 동반 성장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인적 자원의 확대로 공동 번영 도모 ▲아세안 10개국의 원활한 학생교류를 위한 지원 ▲아세안 10개국의 공동 번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가교 역할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등이다.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생산 공장 건설을 결정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BYD간의 전기차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비야디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에서 돌핀, 씰, 아토 등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판매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5000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비야디는 전기차 공개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13억 달러를 투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대신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유연한 생산 능력 등으로 내년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13일 김귀연 연구원은 "내년 전기차 생산량은 1천721만대로 올해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순수전기차(BEV) 신차 라인업(제품군)과 생산능력(CAPA) 확대로 BEV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내년 미국과 유럽 판매 비중은 39%로 올해보다 증가해 내년 물량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11~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사측에 따르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주 앞두고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샌프란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3700억 원 규모의 항공 엔진을 공급하는 내용의 사업을 수주했다.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에 T-50 수출 사업용 엔진을 납품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연간 매출의 5.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4년이다.T-50은 국내에서 개발된 첫 초음속 항공기다. 항공기로서의 장점과 높은 가동률로 주요 아세안 국가들의 주력 항공기로 자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3’에 참가해 K-방산 텃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출 확대 마케팅을 펼친다.D&S는 2003년부터 20년째 격년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세안 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45개국 480개 업체 및 대표단 350명 이상이 참가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전시하고 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제14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스킬올림픽은 현대차가 1995년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돼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시행됐다.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현대차 서비스 센터에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정비사들이 참가했다. ▲유럽 19명 ▲아중동 14명 ▲중남미 14명 ▲아세안 12명 등 총 56개국 75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증권이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중국 이외 시장의 수요가 견조하다는 진단이다.4일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 3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3천500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의 매출 증가율은 -9%가 되겠지만, 아세안은 매출 증가율이 10%, 일본 50% 이상, 북미 40%,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50% 정도로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비중국 영업이익은 2021년 20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전 세계에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라면과 김치 등 농식품 수출이 전년 대비 처음 상승 전환했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수출액이 이달 2주차(9월 16일)까지 63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9000만달러)보다 0.4% 증가했다. 그동안 농식품 누적 수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록적 엔저 등 어려운 대외 수출 여건으로 부진을 거듭했으나, 올해 들어 처음 전년 대비 상승 전환했다.같은 기간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K-푸드+’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84
[더퍼블릭=최얼 기자]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3일간 총 27개국 정상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유치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방미 첫날 9개국 정상과 '엑스포 회담'을 진행한데 이어, 전날 8개국 정상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윤 대통령은 금일에도 11개국 정상과의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하지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앞으로도 12개국 이상의 정상회담을 더 진행할 것으로 예정됐다고 전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 일정을 두고 “100년간 외교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양자회담 횟수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이번 뉴욕 순방 전까지 총 58개국과 99차례 양자회담을 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이와관련해 윤 대통령이 최근 한 달 간 60개 이상 정상회담을 한 것과 관련해 “그런 정상은 100년간 외교사에 없을 것”이라고 까지 평가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0일(현지시간)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양자회담 기록과 뒷이야기 등을 설명했다.김 차장은 “각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은 내용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이날 밝혔다.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등이 열린다.사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구 신임 대사는 31년간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특히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시절,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됐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김만배-신학림 씨의 허위인터뷰 논란으로 ‘가짜뉴스’이슈가 정치권 안팎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가짜 뉴스 확산을 방지하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위협받고, 우리의 미래와 미래 세대의 삶 또한 위협받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AI(인공지능)와 디지털의 오남용이 가짜 뉴스 확산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가짜뉴스를 방지해야한다는 건데, 이는 지난 대선 사흘을 앞두고 보도된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2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관측된다는 견해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2~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국방부 장관 등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장관 교체 가능성이야 늘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개각 규모와 시점은 불명확하지만,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이번 주 초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것으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이 보여준 모습은 ‘자신감 외교’, ‘통큰외교’, ‘세일즈 외교’ 등으로 정의가능해 보인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5시59분쯤 공군 1호기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당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했다.정 회장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위치한 HLI그린파워는 올해 6월 완공됐으며,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202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동남아 국가로 까지 뻗어가는 양상이다.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싱가폴 정상과의 회담을 갖고, 필리핀 정상과는 FTA(자유무역 협정)를 체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지고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교역, 투자, 인
[더퍼블릭=최얼 기자]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김건희 여사가 배우자 외교에 한창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문화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바이오 기업을 방문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6일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배우자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의 초청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배우자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 풍속을 한곳에 모아 놓은 '따만 미니 민속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이곳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