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장연수 WM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기관투자자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 차단하고, 무차입 공매도는 중앙 차단 시스템을 통해 상시 적발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NSDS)’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 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개인투자자와 함께 하는 열린 토론’을 열고 “불법 공매도가 그간 국내 투자자의 시장 신뢰를 저해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으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른 공직 생각 없다”며 최근 있었던 거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5일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개인 투자자와 함께 하는 제2차 열린 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잘 마무리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사회나 공적인 역할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해다.이어 “제 바람은 이제 가급적 리스크가 마무리될 수 있는 시점까지는 제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있는 게 좋지 않나라는 것들을 (거취 관련해) 의견 주신 분들게 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부가 발표한 ‘24.01월~’25.12월에 준공된 소형 신축 주택(60㎡이하, 수도권 6억·지방 3억 이하)은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한다는 부동산 대책이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각종 세제문제로 얼어붙은 오피스텔 시장이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을 거라는 전망으로 오피스텔 투자문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모든 오피스텔이 해당사항은 아니므로 조건에 맞는 사업지를 잘 찾아야 한다.경기 하남시의 경우 하남시청역 희상성원상떼빌이 이번 부동산대책의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의 경우 ‘2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한국증권학회가 주최한 '한국증권학회 제1차 정책심포지엄' 이 진행됐다.이날 환영사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골든타임"이라며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발표된 이후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5월 중 확
[더퍼블릭=박원경] 이랜드 로엠은 2024년 여름 시즌을 맞아 여성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인 ‘시그니처 컬렉션 : Summer Scenery’를 22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컬렉션은 ‘찬란한 초여름의 단상’이라는 콘셉트이다. 프리미엄 소재로 여성의 실루엣을 구현하고, 해당 소재는 얇고 가벼운 여름 소재로 핏도 유지한다.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으로는 ▲퍼프 크롭 가디건 ▲레이스 풀 스커트 ▲트위드 자켓이 포함됐다.‘퍼프 크롭 가디건’은 펄사가 혼입된 소재이고, ‘레이스 풀 스커트’는 매 시즌 인기 있는 아이템의 여름 버전으로, 펀칭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4‧10 총선 서울 지역에서 낙선한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과 식사를 하는 등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몸풀기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22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지난 19일 한남동 공관에서 서울 동‧북부 지역 낙선자 14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낙선한 지역이라고 총선 때 발표한 공약은 서울시에서 최대한 지키도록 하겠다”며 “서울시 도움이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오 시장은 서울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총선 출마설이 끊이질 않았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내각합류설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각 대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남의 자리에서 기자들이 내각 합류설에 대해 질문하자 “오늘은 자본시장 관련된 좋은 말을 듣는 자리여서 다른 이야기를 하면 좀 (적절치 않다). 이해해 달라. 죄송하다”고 답했다.뿐만 아니라 “용산에서 연락 받은 건 아예 없느냐”, “합류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이에 집값 바닥론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평균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값의 경우 이번 주 0.03%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상승(0.01%)전환 이후 4주 연속 상승흐름이다.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보니,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기업개선계획을 내놨다.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실사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F사업장 처리방안을 비롯한 손익‧재무‧유동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감자,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개선 방안과 향후 정상화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기업개선계획은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자본확충과 신규 신용공여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실사법인은 완전자본잠식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1조원 수준의 출자전환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계열주 포함 대주주(TY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선거는 1표라도 더 따내야 이기게 된다. 4‧10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 또한 엇갈렸는데, 범야권이 압승한 4·10 총선이지만 박빙에서 누가 얼마나 이겼느냐가 선거 결과가 갈리게 됐다.1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후보 득표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인 지역은 38곳이었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 부산, 경남 등 영남권은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비상대책위원회는 ▲고객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고객의 문제 해결과 니즈 충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성과지표인 'CPI(Customer Performance Indicator)'를 도입한다. 또한, 고객의 안정적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도권 위기설이 고개를 든 바 있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내년 총선을 향한 여권 위기론 돌파하겠다며 수도권 의원들을 다수 발탁해 새 진용을 꾸렸지만, 사실상 새 인물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TK(대구·경북) 재선인 이만희 사무총장 인선했는데,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당 대표·원내대표에 이어 총선 공천 실무를 주도하는 사무총장에 또다시 영남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 ‘압승’을 거둔 반면 국민의힘은 참패를 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희비 또한 엇갈렸다.제22대 총선 결과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4인을 포함해 29명의 고위공직자 출신 후보들 중 18명이 당선, 11명은 낙선했다. 용산 출신 14명 중 절반인 7명이 당선돼 생존율은 50%에 그쳤다. 당선인 또한 대부분 ‘텃밭’에 공천받은 이들이다.12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생환자 중 대부분이 장차관급 인사들인데다 주진우·조지연 당선인 등 ‘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맛 잃어" 당색 잃은 與...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가운데, 여권은 개헌저지선인 100석 이상의 의석은 확보했지만 패스트트랙 저지가 가능한 120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에 선거 책임 여부를 두고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여야 거물 정치인들의 행보가 엇갈렸다.당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치권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이라고 불린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여유 있게 누르고 수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54.1%, 원 후보는 45.4%의 득표율로 8%포인트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원 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압승하는 것으로 예측됐다.KBS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 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이번 총선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더퍼블릭=최얼 기자]총선을 목전에둔 시점에서 여야가 각기 다른 진단을 내놓았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서울 지역구 10곳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추세란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여당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해볼만하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지난주까지 전국 254곳 지역구 중 3~4%p 차로 이기거나 지는 접전지가 55곳(수도권 26곳, 충청 13곳, 부산·울산·경남 13곳, 강원 3곳)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주 접전지가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윤희석 선대위 대변인은 “경합지가 60곳 정도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고, 한동훈
[더퍼블릭=박원경]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024 사고수리’ 캠페인 기간 내 사고수리를 진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은 자차 수리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리 금액 500만원 이상 시 렌터카 최대 3일,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수리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렌터카 최대 10일, 자기부담금 최대 100만 원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일반 수리 입고 시 사용 가능한 ‘엔진오일 또는 브레이크오일 1회 교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