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삼성증권이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3개월 전 6만6천원에서 이날 8만7천원으로 상향했다.21일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 주도 '기업 밸류업 정책'에 따라 향후 금융사들의 자본활용 및 주주환원 정책 가시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순자산(Book value)을 반영하는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주주환원 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전날 발표된 메리츠금융지주의 잠정 실적에 따르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모형을 개별 보험사에 맞는 내부 모형으로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3일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K-ICS 내부모형 도입: 필요성과 방안’ 보고서를 내고 보험회사 자체 기준인 내부모형으로도 K-ICS를 산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보험사들은 지난해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새 재무건전성 지표이자 표준모형인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을 적용하고 있다. 킥스 제도에서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된다.킥스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재무상태가 안전하다는 것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9월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을 공개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24.5%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2%p 증가한 수치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223.8%로 전 분기 대비 1.1%p 늘었다.지난해 9월말 경과조치 후 K-ICS 가용자본은 261조 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 2000억원 증가했다.K-ICS 비
2023년 1월 1일 보험업계에 새로운 혼란이 들이닥쳤다. 올해부터 신회계제도인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 K-ICS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최근 보험사들이 대거 K-ICS의 유예를 신청하면서 건전성 논란이 잇따르기도 했다. 이에 는 새롭게 적용된 제도들이 기존 제도들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고, 보험사들이 K-ICS를 왜 대거 유예 신청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짚어본다.신회계제도, IFRS17의 도입...변화된 점은?[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 1월 1일부터 기존 국제회계기준 IFRS4을 대체하는 IFRS17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생명·손해보험사의 RBC비율이 209.4%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3월말 기준 보험사 RBC 비율 현황’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RBC 비율이 208.8%로 지난해 4분기 대비 45.6%p 떨어졌고, 손해보험사 RBC 비율은 210.5%로 20.9%p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보험사의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고객이 일시에 보험금 지급 요청을 했을 경우 보험사가 이를 지급할 수 있는지를 표현한 것이므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말 보험회사의 지금여력 비율이 전 분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금리 상승과 배당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보험회사의 지급여력(RBC,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 비율) 비율이 평균 246.2%로 나타났다. 전 분기 말보다 8.3%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RBC 비율은 각각 평균 254.4%와 231.4%를 기록, 전분기 말보다 각각 7.4%포인트와 9.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급여력(RBC)비율 제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해 금리가 상승하면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RBC)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보유채권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채권 평가익이 떨어지는 구조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5개 보험사의 평균 RBC가 238.9%에서 205.5%로 33.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보험업법에서는 이를 100%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여전히 규정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기는 하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보험회사의 재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3분기 보험회사의 지급여력(RBC)비율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100.9%로 가장 낮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9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54.5%로 지난해 6월말(260.9%) 대비 6.4%p 하락했다.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이며,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비율은 보험사의 자본량(가용자본)을 손실금액(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한다.보험업법은 이 비율을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 2분기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RBC)이 전체적으로 개선된 가운데 보험업법이 규정한 비율 100%에 못 미친 곳은 MG손해보험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보험회사들의 RBC비율은 지난 3월 말 대비 5%p 개선된 260.9%로 확인됐다. 생명보험사 RBC는 272.9%, 손해보험사는 238.9%를 나타냈다. RBC는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를 말하며,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가용자본)을 손실금액(요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MG손해보험이 지배주주 제이씨어슈어런스제1호 유한회사의 운용사(GP) JC파트너스가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이 유상증자 추진에 나서는 것은 2년만으로 취약한 재무구조 때문이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 비율 현황’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의 RBC 비율(지급여력비율) 108.8%로 나타났다. RBC는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 보험업법상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른바 빅3로 불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재무건전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 등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실은 다르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수익률이 악화되는 한편 계약유지율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올 1분기 예상순익은 7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85% 상승이 전망된다. 한화생명의 순익은 1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하 RBC) 비율이 지난 3월 말 기준 267.2%로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3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RBC 비율은 267.2%로, 2019년 12월 말(269.6%)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2월말인 전 분기 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인데, 주가 하락을 일정부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 재무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김 모 씨는 2018년 9월 경북 경주시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식이 혼미할 정도로 뇌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4개월여 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장시간에 걸친 치료와 재활운동으로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할 수는 있었지만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인 불편을 안고 살아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동과 음식물 섭취, 용변, 환복 등에서 영구적 장해를 갖게 된 것이다. 이에 김 씨는 롯데손해보험 측에 후유장해율 56%로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김 씨의 손해보험회사 자문의사는 김 씨의 장해율(ADLs·일상생활기본동
[더퍼블릭=이은주 기자]최근 국내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능력이 축쇠된 모양새다.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을 나타내는 RBC비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RBC비율은 249.9%를 기록했다.이는 전분기인 지난해말(257.9%) 대비 8.0%p 떨어진 수치다. 이와 관련, 생보사는 9.4%p 하락한 258.2%, 손보사는 4.9%p 낮아진 233.7%로 각각 집계됐다.이런 가운데 가용자본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용자본'이란 보험사의 각종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생명보험사들이 2021년에 도입될 예정인 새 회계기준에 대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생명보험협회에서 보험시장에 대해 진단했다.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생보업계가 최근 시장포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크게 어려운 상황"이라며 "IFRS17, 신지급여력제도 등 올해 생명보험업계가 당면한 현안해결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생보업계는 그동안 업계 노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자산 826조원, 수입보험료 99조원에 달하는 세계 7위의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교보생명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3년 연속 신용 등급 ‘A1'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 수익성 향상 및 재무안전성을 인정받아 A2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된 바 있다. 이후 ‘A1’ 성적표를 3년 연속 받은 것.특히 국내 보험사 중에서 ‘A1’ 신용 등급을 받은 회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현재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와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만이 해당 등급에 속한다. 국외에는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중소형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시중은행에서는 재무건전성이 나빠진 중소형보험사의 상품 제한까지 내걸면서 회사 이미지까지 실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중소형보험사들은 자본확충, 구조조정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회계기준이 도입을 앞두고 있어, 이 역시 장기대책으론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중은행 판매금지 조치 이유는?17일 보험업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부터 흥국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 3사의 상품을 팔 때 제한조건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2021년 보험업계에 도입되는 새 회계기준, IFRS17의 기준서가 오는 19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 보험회사들이 긴장하는 모양새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SAB)는 오는 19일 IFRS17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기준서를 발표할 전망이다. IFRS17은 보험회사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것으로 매 결산 시기에 실제 위험률과 시장금리로 그 시점에서 보험부채를 다시 계산하는 방법이다. 이에 시장금리와 예정이율이 같으면 보험부채의 변동이 없지만 시장금리가 이율보다 낮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