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ʻ원스톱 수출 119ʼ 행사를 개최했다.충북테크노파크와 주요 수출지원기관들과 함께 이차전지 등 수출기업 7개사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원자재 수입대금 유동성 ▲B2B해외영업 파트너 발굴 ▲해외 마케팅 전담인력 등 해외시장 진출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지원단은 수출입은행에서 원자재 수입을 위한 ʻ수입자금대출제도ʼ 등을 안내했다.B2B 해외영업애로 등을 위해서는 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아비트럼 오빗이 지원하고, 모든 체인의 유동성을 한곳으로 통합하는 옴니 트레이딩 레이어3 프로젝트인 도도 체인 테스트넷이 진행된다.도도체인은 선구적인 레이어3 솔루션으로, BTC 레이어2와 이더리움 레이어2를 매끄럽게 연결하고 다양한 체인의 유동성을 한곳으로 통합한다.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고 모든 체인에서 효율적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인 레벨 거래소 도도체인을 통해 유저들은 토큰을 거래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리스테이크를 통해 수익을 늘릴 수 있다.도도체인의 비전은 크로스체인 거래 및 유동성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격인 LPR(대출우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22일 인민은행은 LPR 1년물 금리를 3.45%, 5년물 금리를 3.95%로 각각 동결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4.2%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 1년물 LPR은 3.45%로 유지했다, 지난달에는 금리 변동을 주지 않았다.중국 정부는 지난 15일 시중은행에 대한 자금지원 금리인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2.50%로 동결한 바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MLF 금리 동결 결정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반감기를 목전에 둔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추락했다.18일 가상자산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8% 하락한 6만 124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코인베이스에서는 17일(현지시간) 오후 한때 5만 9983달러까지 내려가며 6만 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 3797달러) 대비 하락 폭은 15%를 넘어섰다.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앞서 비트코인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던 신세계건설이 사장 교체를 계기로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사업을 내실있게 관리해 위기 돌파에 나선다는 일환으로 풀이된다.17일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최근 기존 경영본부와 공사본부 산하 11개 담당을 9개로 줄였다.특히담당 아래 팀도 일부 통폐합해 숫자를 줄였다. 예컨대 기존의 주택공사 1, 2팀은 주택공사팀으로 퉁합하고, 주택담당 1, 2팀도 주택담당팀으로 통합하는 식이다. 이같은 조직 구성 슬림화를 통해 경영효울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기업개선계획을 내놨다.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실사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F사업장 처리방안을 비롯한 손익‧재무‧유동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감자,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개선 방안과 향후 정상화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기업개선계획은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자본확충과 신규 신용공여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실사법인은 완전자본잠식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1조원 수준의 출자전환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계열주 포함 대주주(TY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이뤄진다는 내용이다. 특히 대주주가 대규모 자본확충에 참여함애 따라, 태영건설에 대한 대주주 경영권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실사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 방안을 비롯한 손익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부동상 경기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강할 경우 캐피탈업권의 손실이 최대 6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지난 15일 한국신용평가는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한신평이 공개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캐피탈사들의 2023년 9월 말 합산기준 부동산 PF 익스포저(노출액)는 총 28조 6000억원이다. 본PF 16조 5000억원, 브릿지론 12조원 규모로 구성됐다.한신평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 ▲1안(현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책 효과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음에도 침체기를 겪었던 발란과 머스트잇, 트렌비 등 명품 쇼핑 플랫폼 톱3가 비용 감축과 사업 재정비 작업 등으로 매출 감소폭이 줄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업계에 따르면,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3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나는 등 나란히 영업손실을 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대폭 줄어 기사회생했다.앞서 이들 3사는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하는 등 과도하게 광고선전비를 지출하는
최근 한국투자저축은행이 고객자금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직원이 자금집행요청서 및 대출금을 허위로 작성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고객자금에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건전성 관리 미흡으로 대손충당금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횡령 소식으로 고객 신뢰에 금이 간 가운데 내부 살림 사정도 좋지 않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지난해 순익이 90%이상 넘게 빠졌다.저축은행 업권 전반이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영향으로 연체율이 상승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가 최근 건설부문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 플랜트 사업을 계열사로 넘기는 등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했다. 경영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한 사업 재편이라는 것이 그룹 측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한화는 건설부문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화의 재무건전성에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그룹 지주회사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추진 중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는 올해도 주택은 물론 토목, 플랜트 분야의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다. 아울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신사업을 변함 없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DL이앤씨는 연결기준 2023년 매출 7조 9,911억원, 영업이익 3,307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2년 대비 6.6% 증가했고,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2년 보다 25.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PF 사태로 위기에 빠졌던 태영건설이 사업비 추가 대출 등 자금흐름 개선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 제기된 ‘4월 위기설’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 사업장의 정상화가 속속 진행되는 등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준공한 아파트 단지 입주율 성과가 나쁘지 않다.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현재 30%가 넘는 입주율을 나타내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들어선 해당 단지는 총 13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난 락앤락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이에 락앤락을 이끌고 있는 홍콩계 사모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의 시름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인수 후 통상적으로 5년 내에 구조조정과 회사가치 실행(배당금 증액)을 한 뒤에 엑시트(EXIT)하는 것인 사모펀드 업계의 관행이지만 부진한 수익성 탓에 원금 회수에 제동이 걸리면서다.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어피너티는 최근 투자 손실 줄이기에 나섰다. 전방위적인 구조조정 행보를 보이며, 중국 등 해외 법인 일부를 정리해 인력을 줄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부터 방카슈랑스 신규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방카슈랑스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은행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방카슈랑스는 은행 창구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과의 판매 제휴를 통해 판매를 위탁하는 구조다. 은행을 통해 판매되는 보험상품은 연금보험 등 저축성 보험이 전체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한다.하지만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이 지난해 초 도입된 이후 저축성 보험은 팔수록 손해인 상품이 됐다. IFRS17에서 보험사 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디딤이앤에프가 개인투투자이자 최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 및 부채 확대로 감사의견을 거절당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딤이앤에프는 지난달 26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의견을 거절당했다고 공시했다.외부감사인 다산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유의적 의문이 있고, 자산과 부채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합리적 추정 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의견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디딤이앤에프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영위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강력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기존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그룹 재무통으로 알려진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하기로 했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가 계열사 CEO에 대해 정기 인사가 아닌 단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차는 2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56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감원이 이달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2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자산 기준 업계 상위 10개 저축은행은 지난해 총 7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저축은행별로 살펴보면 먼저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89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284억원에서 72.9%(2393억원) 급감한 규모다.OK저축은행 순이익은 1387억원에서 711억원으로 48.7%(676억원) 감소했고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금융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이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금리 5%를 초과하는 기존 보유대출에 대해 최장 1년간 대출금리 5%까지(단, 최대 감면폭은 2%p로 제한) 감면 지원한다.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