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후보에 대해 변호사 시절 ‘탈세’ 의혹을 제기하며 이들의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공천 직후 수임 기록을 늑장 신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징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사위원회는 최근 이 후보가 수임 사건 규모를 은폐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이 후보는 지난 2일 인천 서구을에 공천이 확정된 직후인 지난 8일부터 사건 500여건을 등록 시스템에 한꺼번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변호사 출신인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부동산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5일 “민주당 김기표 경기 부천을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제명된 이영선 전 후보 보다 한 수 위”라고 지적했다.이민찬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총 38억원의 아파트 4채, 오피스텔 6채, 상가를 빚 37억원을 내서 갭 투기한 이영선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편드는 인권변호사’ 행세하다가 쫓겨났다”면서 “민주당 김기표 후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을 꺾고 서울 강북을 민주당 후보로 낙점된 조수진 후보가 과거 아동 성폭행범을 변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은 “표리부동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와 같이 비판하며 “민변 사무총장 이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수의 성범죄자에 대한 변호를 담당하는 등 애초에 경선 참여는커녕 공천 신청 후보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인물”이라고 쏘아붙였다.정광재 대변인은 “조수진 후보는 과거 변호사 영업을 위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추모식에서 박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혐의가 중상모략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2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고통 받았던 피해자의 절규는 결코 중상모략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며 “끝까지 범죄를 미화하는 작태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그 이상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신주호 부대변인은 “지난 주말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린 박 전 시장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개봉을 앞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7일 “‘인권변호사’ 코스프레를 한 박원순 전 시장의 추악한 민낯을 덮고, 자신들의 영화 흥행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잊혀질 권리는 무시해도 된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피해자를 고통 받게 해서는 안 된다. 2차 가해를 중단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결국 우려했던 박원순 전 시장을 옹호하는 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감사원의 조사요구에 불쾌감을 내비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김 전 최고의원은 5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 (문 대통령이) 마치 상왕전하가 내가 물러났다고 해서 감히 무엄하게도 이런 걸 내밀어? 고얀 놈들‘ 이런 생각이 아닌가 싶다”며 “우리나라가 무슨 특권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신분제 사회도 아닌데, 전직 대통령으로서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줘야 될 수도 있는데 또 다른 사건도 아니고 국민이 북한 해역에서 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로부터 아들이 성과급 명목으로 50억원(세금 공제후 25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3월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은 이랬다. “이런 인권변호사 보셨습니까? 문재인 변호사 이야기입니다.”당시 곽상도 전 의원은 ▶문재인 변호사가 일제 식민지 동양척식회사 출신 김지태 씨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117억원 상속세 취소와 50억원 법인세 취소소송을 대리해 승소했고 ▶2009년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의 진영 땅(1만 200
[더퍼블릭 = 최얼 기자] MBC가 지난 13일 북한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보도한 ‘그들은 16명 살해 흉악범’이란 리포트와 관련, MBC노조(제3 노조)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MBC는)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을 보호하느라 해괴한 논리를 펴며 논점을 흐리고 편파적인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 3노조는 이날 “MBC 뉴스룸이 이성을 잃었음이 분명하다.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두고 인권을 무시했다는 비판은 들은 척도 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뉴스데스크에 나온 [“그들은 16명 살해 흉악범”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겸 원내대표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권 원내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력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이용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권 원내대표는 “탈북 어민은 나포 당시부터 귀순 의사를 밝혔고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향서도
[더퍼블릭 = 최얼 기자]정치권이 문재인 정권시절 단행됐던 탈북어민들의 ‘강제북송’논란으로 시끌벅적한 가운데,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MBC보도를 규탄했다.성명서의 주요골자는 MBC가 탈북어민들의 강제북송 문제와 관련해 반(反)인륜적인 보도를 자행한다는 것과, 끊임없이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는 내용이다.아래는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성명의 전문이다. ■ MBC의 탈북어민 강제북송 비호 보도는 언론의 수치로 기록될 것이다.탈북어민을 사실상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문재인 정권의 강제북송 사건에 전세계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 “‘가짜’에게 표를 줄 국민은 없다”라며 “대통령 선거는 사기 도박판이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장순칠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막판 ‘가짜’가 극심하게 판 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수석부대변인은 “사실을 날조하고 선전 선동을 일삼아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거악 세력의 마지막 발악이 마타도어로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장동게이트 몸통은 이재명 후보라는 정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여성 살해 흉악범을 변호한 것에 대해 “페미니즘과 상관이 없다”라고 한 것을 두고 “‘페미니스트’ 이재명 후보의 표리부동을 지탄한다”라며 비판했다.백지원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여성을 유린한 흉악범죄를 변호한 이재명 후보, 과연 스스로를 ‘인권변호사’라 부를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백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여성 살해 흉악범 변호에 대해 ‘페미니즘과 상관이 없다’며 변명했다”고 전했다.이어 “직업윤리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자신이 변호했던 조카의 모녀 살인사건을 데이트폭력이라 언급한 것에 대해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1억원대 민사소송 소장을 송달받은 지 51일 만에 법원에 4줄짜리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22일 “자칭 인권변호사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한 실체”라고 비난했다.이재명 후보의 조카 김모 씨는 지난 2006년 5월 자신과 사귀다 헤어진 A씨의 집을 찾아가 A씨와 그 모친을 흉기로 찔러 상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 후보는 조카 김 씨가 심신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선거 때마다 자신을 ‘인권변호사’라고 주장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인권보호와는 다소 거리가 먼 변론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야당에선 “이재명 후보는 자칭 인권변호사였다면서 왜 유독 흉악범, 잡범, 패륜범, 조폭 등 이런 범죄를 변론한 경우가 많은가”라고 따져 물었다.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 수차례 변호…내연녀 살인 사건 ‘심신미약’ 주장한 이재명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변호사 활동 시절 살인, 강간, 폭행 등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횡령, 사기, 음주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시리즈 4탄을 발표했다. ‘민주주의의 새로운 적(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의 내용과 관련해 이 후보에게 조속한 사실여부 확인과 해명을 요구하며 압박에 나섰다.선대본부는 24일 ‘민주주의의 새로운 적(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과 관련해 “국민을 대신해 이재명 후보에게 질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주의의 새로운 적(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은 ‘깨어있는 시민연대’가 대선후보를 검증하겠다며 공동편저로 낸 책이다.선대본부는 우선 “불법연행자를 찾아 남영동 대공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친형 고(故) 이재선 씨 간 통화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측근이 아니라고 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녹취록에서는 최측근으로 등장했고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의 전모가 밝혀졌다고 꼬집었다.강진애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9일자 논평에서 “어제(18일) 장영하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와 친형인 이재선 씨 간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는데, 이 녹취들 중 특히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그동안 인권변호사라고 주창해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조카의 데이트 살인사건에 이어 동거녀를 살해한 피의자까지 변호한 것까지 알려져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인권변호사 아니다”라고 비난했다.29일 김진태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 조카의 살인사건이 화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사건이 또 있다. 이재명 후보가 조카를 변호한 바로 다음 해 또 다른 살인사건을 변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발생한 데이트 폭력 살인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과거 조카의 살인사건을 변론한 이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이 후보는 조카사건에 대해 ‘심신 미약에 의한 데이트폭력’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야당 등에선 이 후보가 ‘살인행위’를 ‘데이트폭력’으로 축소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김병찬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33분 서울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김병찬이 범행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약 2시간가량 집회와 행진을 강행한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이 법적조치 등 엄정대응을 예고했다.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개월 만에 800명대로 치솟는 상황이었던 지난 3일, 민주노총은 경찰과 서울시가 집회 불허 방침을 내세웠음에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8000여명이 참석한 불법 집회를 강행했다.이와 관련해 문재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여정 하명법’이라 비판받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청문회가 미국에서 개최된 것과 관련해 ‘편향된 정보와 선입견에 기반한 이런 청문회는 두 번 다시 없어야 한다’고 발끈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17일 “반성 없는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제적 망신에도 되레 목소리 높이는 윤건영 의원”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앞서 미 연방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