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정부가 유럽연합(EU) 측에 EU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법과 핵심원자재법(CRMA), 탄소중립산업법 등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법안이 역내외 기업들에 평등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한·EU FTA(자유무역협정) 상품무역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 산업을 위해 양측이 도입하고 논의 중인 정책과 법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발효 12년 차를 맞은 한-EU FTA는 코로나19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측 교역·투자의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